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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신성장 유망품목 7개, 수출 실적 5년 새 2배 성장

상반기 7개 품목 수출액 54조3,000억원…전체 수출서 15% 차지
수출 포트폴리오, 비대면·보건·환경 등 미래 시장 흐름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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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이른바 신성장 유망품목 7개의 수출 실적이 5년 새 2배로 성장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를 넘어섰다.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의 주력 품목에 더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7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신성장 유망품목 7개의 수출은 총 477억8,000만달러(약 54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367억8,400만달러) 대비 약 29.9% 증가했다.

 

7개 품목은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식품, 화장품, 시스템반도체, 전기차, OLED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들 7개 품목의 수출액 총계는 5년 전(2016년 상반기) 239억4,400만달러와 비교하면 2배로 늘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상반기 9.9%에서 올해 상반기 15.8%로 크게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바이오헬스(76억7,500만달러)와 이차전지(43억1,100만달러), 화장품(46억2,200만달러), 농수산식품(48억6,200만달러)이 모두 역대 상반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스템반도체(175억9,100만달러), 전기차(28억8,700만달러), OLED(58억3,200만달러)는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이 가운데 바이오헬스는 기존 주력 품목인 컴퓨터(70억4,100만달러)보다 더 큰 규모로 성장했다. OLED, 농수산식품, 화장품, 이차전지 역시 기존 주력 품목인 가전(40억9,100만달러)보다 수출액이 많았다.

 

수출 증감률을 보면 바이오헬스는 27.7%(이하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에도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져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바이오시밀러가 해외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한 덕분이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가파른 성장세(84.4%)를 보였으며, 중국(40.0%)과 아세안(38.3%) 시장의 성장세도 높았다.

 

이차전지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24.1% 늘었다. 특히 미국의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라 대미(對美) 수출이 3배 이상 규모로 성장(238.5%)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농수산식품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로 간편 조리식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13.9% 확대됐다.

 

중국(18.7%), 아세안(20.5%) 외에도 EU, CIS(독립국가연합) 등 신시장으로의 수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으로 외부활동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에 관광 방문으로 이뤄지던 구매가 수입품 구매로 일부 대체되면서 35.1% 늘었다.

 

중국(44.1%), 아세안(27.7%), 미국(48.1%) 등 주요 시장과 메이크업·기초화장품(41.6%)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전기차와 시스템반도체, OLED는 각각 36.8%, 30.6%, 44.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통 주력 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형 고부가가치 상품과 신성장 품목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우리 수출 포트폴리오가 비대면, 보건, 환경 등 현재와 미래의 글로벌 시장 흐름에 부합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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