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 23일 대만디스플레이산업연합협회(TDUA)를 만나 협회 간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TDUA는 대만 디스플레이 업계를 지원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 기관으로 AUO, 이노룩스, E잉크 등 대만 디스플레이 패널·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주요 회원사로 두고 있다. 대만 디스플레이 산업은 액정표시장치(LCD)가 주력 분야였으나 중국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입지 축소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상용화 실패 등으로 현재는 마이크로LED 개발·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협회는 글로벌 마이크로LED 시장 수요 확대 및 양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간 교류 증진을 위해 TDUA와 협력관계를 맺고 ▲ 디스플레이 시장 및 정책 관련 정보 교환 ▲ 산업 간 전시회 네트워크 교류 ▲ 포럼·세미나 협력 및 공동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욱 협회 부회장은 "협회가 민·관의 구심점으로서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원활하게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 영상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래 모빌리티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담아낸 '플레이 넥스트 모빌리티' 영상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를 완성하는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올해 2월 공개 후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영상을 통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래 자동차의 내부 디자인을 형상화하고, 여러 주행 상황에서 OLED 기술이 어떻게 장점을 발휘하는지 보여준다. 특히 ▲야간 운전 시 안전 운전을 돕는 선명한 블랙 표현력(True Black) ▲추운 날씨에도 강한 내구성(Built Cold Tough) ▲장거리 운전 시 유용한 저소비전력(Lower Battery Consumption)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얇은 구조와 가벼운 무게(Slim Fit Design) 등 삼성 OLED의 우수한 기술력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3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로부터 '로우(Low) 블루라이트 플래티넘' 등급, 이른바 눈 건강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UL솔루션즈가 눈 피로 및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유해 블루라이트 파장의 비중을 측정한 결과, LG디스플레이의 3세대 OLED TV 패널은 현존 TV 패널 중 가장 낮은 36%를 기록했다. 또 LG디스플레이의 3세대 OLED TV 패널은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현상도 최소화해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리플렉션 프리' 인증을 받았다. 3세대 OLED TV패널에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렌즈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인 메타 부스터를 결합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앞서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적고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화면 깜빡임(플리커) 현상이 없어 미국 눈 안전 전문 기관 아이세이프와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진민규 LG디스플레이 마케팅지원담당은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세대 OLED TV 패널이 우수한 화질
LG디스플레이가 스타벅스 신규 매장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 붙인 8m 길이 초대형 투명 OLED 테이블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투명 OLED 테이블은 매장 1층 중앙에 놓였다. 파도가 출렁이는 영상을 구현해 매장 안에서도 마치 바닷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음료 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센서가 반응해 잔 주변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도 연출한다.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공간을 구현하고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페 인테리어 핵심 요소인 메인테이블에 투명 OLED를 접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는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 적합하며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 여준호 LG디스플레이 솔루션 CX 그룹장은 "투명 OLED만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종 산업과 협업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이달 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디지털아트 전시회 ‘아트 웨이브(Art Wave)’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트 웨이브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신진 작가에게 다양한 창작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아트 웨이브는 ‘롱 드림(LONG DREAM)’을 주제로 구기정, 송예환, 스튜디오 아텍, 얄루, 조나단 모나한 등 국내외 작가 5팀이 88·77인치 초대형 OLED, 투명 OLED 등 총16대의 OLED를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빛과 색으로 이은 유토피아’를 담아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압도적인 색 재현력과 완벽한 블랙으로 원작자의 의도를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하게 구현해 최적의 ‘디지털 캔버스’로도 불린다.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넘어 입체적으로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캔버스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전시작 중 스튜디오 아텍의 ‘쇼미유어메모리즈(Show me your memories)’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답한 ‘나에게 영감을 줬던 빛과 도시’를 인공지능(AI)을 통해 재해석
"4분기도 신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될 것" 삼성SDI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에도 올해 3분기에 전년보다 10%대 성장한 매출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5조948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496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자동차 전지 판매 호조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75억 원(1.8%), 영업이익은 458억 원(10.2%)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전지 부문 매출이 5조3384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직전 분기 대비로는 1.3%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은 4118억 원으로 작년보다 15.1%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6.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7.7%를 달성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헝가리 신규 라인 조기 증설 완료에 따라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 각형 배터리 매출이 확대돼 분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4분기 신제품 대기
솔루스첨단소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발광 소재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기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8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의 비발광 소재 공장 준공식을 연 데 이어 시생산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함열공장은 기존 솔루스첨단소재의 발광 소재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에서 약 18km 떨어진 함열 생산단지 2만5,976제곱미터부지에 6,006제곱미터규모로 마련됐다. 솔루스아이테크는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함열 단지에서 OLED 비발광 소재인 필러(고굴절 충전재)와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 등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비발광 소재인 퀀텀닷(QD) 잉크 제조공장도 이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고분자 OLED 소재인 필러는 디스플레이 발광 성능을 개선하는 소재로 대형 프리미엄 TV에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소재 업체가 생산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솔루스아이테크가 처음이라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전했다.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OLED 소자를 보호해주는 인캡 소재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
LG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3'에 참가해 LG 올레드 TV가 지닌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평가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T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와 협업해 160m2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LG OLED Lounge)'를 조성했다. 작가는 이 공간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 등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13대를 통해 자신의 대표작 '여름정원(Jardins d’Été)'을 선보인다.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화질로 새롭게 완성한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Giverny)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다. 지베르니 정원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가 직접 가꾸며 여러 풍경화 작품을 남겨 '모네의 정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관람객들은 지베르니 정원을 옮겨 놓은 듯 꽃과
'p도판트' 개발…발광 효율·수명 연장 등에 핵심 역할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은 해외업체가 독점해온 OLED 핵심 소재 'p도판트(dopant)'를 양사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도판트는 소자 효율과 색 순도, 수명 등을 높이기 위해 OLED 발광층에 첨가하는 화합물이다. 그중 p도판트는 OLED 발광 효율 향상, 소자 수명 연장, 소비전력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공기 중 쉽게 변질하는 특성 때문에 개발 난도가 높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은 10여년간 p도판트 국산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한 끝에 독자 기술로 기존 수입 재료와 동등한 효율과 성능을 갖춘 소재를 개발했다. LG디스플레이가 재료 설계 제안과 성능 검증을 하고, LG화학이 재료 합성과 소재 생산을 맡아 두 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p도판트 국산화로 LG디스플레이는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독자 특허까지 확보해 글로벌 OLED 시장을 주도할 동력을 확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그간 국내 협력사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국산
LG전자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담아낸 'LG 그램 폴드(Fold)'를 출시한다. 한국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는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을 접었다 펼치는 자유로움을 더했다. LG 그램 폴드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구부리기 용이한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강점을 활용했다. 화면을 펼쳤을 때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9.4mm로 얇고 완전히 펼치면 17형 대화면(대각선 길이 약 43cm), 화면을 접으면 12형(대각선 길이 약 31cm)이다. LG전자는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전자책 등 다양하게 변환되는 폼팩터에 맞춰 최적의 UI/UX 및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 등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좁은 공간에서 화면을 접어 사용할 때는 아래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고 노트북으로 이용한다. 또 가상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으면 아래 화면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놓고 노트북과 연결해 사용한다. 이 경우 아래 화면은 자동으로 꺼진다. 노트북을 가로로 세워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살짝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매출이 작년보다 10% 이상 뒷걸음질 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다만 내년에는 태블릿 PC를 중심으로 IT용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OLED 매출이 올해보다 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4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OLED 패널 매출은 작년보다 13.0% 감소한 36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OLED 패널 출하량은 작년보다 5% 줄어들 것으로 DSCC는 추정했다. 응용처로 보면 스마트폰용 OLED 판매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매출은 11% 감소할 전망이다. TV용 OLED 판매량은 작년 대비 31%, 매출은 28%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PC용 OLED 판매량과 매출은 작년보다 각각 32%, 38% 감소할 것으로 DSCC는 분석했다. OLED는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부피가 작고 무게도 가볍다. 또 색 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시야각 등에서도 LCD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사업성
탠덤 OLED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고수명…반으로 접으면 12.3인치 LG디스플레이는 최근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IT용 OLED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제품은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탠덤(Tandem) OLED 소자 구조를 적용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는 기존 제품 대비 수명이 길고, 휘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OLED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화면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IT 제품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된다. 또 신제품에는 기존 폴더블 패널과는 다른 특수 소재를 적용해 접히는 부분의 주름 현상을 최소화해 패널을 펼쳤을 때 매끄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 폴딩(in-Folding)' 구조로, 접히는 부분의 곡률을 3R(반지름 3㎜의 원의 휜 정도)까지 낮춰 반으로 접었을 때 화면 위아래가 밀착한 듯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17인치 대화면에 QHD+(2천560×1천920) 해상도,
유비리서치 ‘XR 산업 메가 트랜드 분석’ 보고서 발표 현실 세계에 확장 현실을 투사하는 XR(extended reality)이 스마트폰처럼 디지털 컨버전스를 몰고 올 차세대 디바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유비리서치가 XR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정밀 분석한 ‘XR 산업 메가 트랜드 분석’ 보고서에서 MR(mixed reality) 기기는 TV와 모니터, 노트북을, AR(augmented reality) 기기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태블릿 PC를 통합할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XR 기기는 이제까지 존재했던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기기, IT 기기들과는 다른 매우 복잡한 산업 구조로 구성돼 있다. MR 기기는 의자에 앉아 다루던 기존의 IT 제품과는 달리 움직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AR기기는 양손을 자유롭게 해주면서도 고개를 움직이는 모든 방향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가장 화면이 조정되어 정보를 제공해준다. 유비리서치는 세트 업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업체와 장비/부품/소재 등 모든 관련 기업들이 XR 기기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우선 XR 기기의 구성과 동작 원리, 컨텐츠를 포함한 모든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최근 국제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혁신 제품 대거 전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로 22회째인 K-디스플레이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국제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혁신 제품을 대거 소개한다. 전시 제품에는 QD-OLED 제품을 비롯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신기술 등이 포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스 정면에 '닥터 OLED의 이상한 실험실'을 열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곳에서는 참관객이 이색 실험으로 삼성 OLED의 방수성, 가벼움, 내구성을 경험하도록 만들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고, 글로벌 색채 기업 팬톤으로부터도 우수한 색 표현력을 인정받은 QD-OLED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휘도와 시야각 한계를 뛰어넘은 OLED 혁신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부각했다. QD-OLED는 기존의 대형 OLED가 컬러 필터로 색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입자 크기에 따라 다른 색을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투명한 미래 등 세 가지 테마로 부스 구성 LG디스플레이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에 참가해 LG디스플레이만이 가능한 OLED 풀 라인업을 공개하며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안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K-디스플레이 2023’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다.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한 디스플레이로 고객경험을 혁신한다’는 뜻을 담아 ‘올웨이즈 온’이라는 주제로,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투명한 미래' 등 세 가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모빌리티에서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뒷좌석 등 차량 내 곳곳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34인치 초대형 P-OLED’는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정보를 선명하게 제공해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페시아와 뒷좌석에도 유연한 곡선으로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한 P-OLED 기반의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차량용 OLED 공급 확대를 위해 유리 기판을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