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중심지 중 하나인 여의도에 생활숙박시설인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가 오는 6월 중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의도는 8천여 개의 기업, 30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만큼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에 수요자들을 기반으로 임차인 또는 객실 이용객으로 유치할 수 있어 투자 가치를 높게 예측하는 곳이기도 하다.
분양 업체에 따르면 객실은 총 161실로 구성됐으며, 룸, 호텔 형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이용객 맞춤형 공간인 미팅룸도 제공되고, 여의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 등도 구성했다.
이 업체는 라포르테 블랑 브랜드가 지닌 트렌디한 감성을 디자인으로 표현,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여의도공원이나 한강이 주변에 인접해 도심 속 숲세권의 휴식이 가능하고 운동이나 레저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보 3분 내에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위치해 있어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 국회대로, 여의도대로 등을 통해 강남 지역을 포함해 서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GTX-B노선(2027년), 경전철 서부선(2028년)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 관계자는 “더 위크앤 리조트를 운영하는 트리니티와 공유주거 전문업체인 홈즈 컴퍼니가 전문적으로 위탁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분양자와 위탁운영사 간에 체결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사전에 시행사와 체결한 위탁운영사 선정계약을 기반으로 업무 범위나 정산방식 등에 대한 계약 체결이 위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예약, 호텔 로비 이용, 체크인/체크아웃 등이 비대면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앱(app)을 이용하여 납부와 계약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전매도 가능하고, 주택 담보대출 규제나 종합부동산세 등에도 미포함 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 중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며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