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시그널타워 전문기업 패트라이트(Patlite)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SMATEC 2020’(11.11 ~ 13, 수원컨벤션센터)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패트라이트의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설비의 가동 상태(생산량, 가동 시간, 비 가동 시간)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설비 이상 여부, 재료 수급 상태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SMATEC 2020’에서 페트라이트 부스
특히 설비 가동 정보를 자동 수집하기 때문에 수기 입력의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설비 가동에 대한 효율성 분석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치화된 분석 결과를 통해 작업자의 업무 개선 교육도 가능하다.
패트라이트의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무선(WiFi)을 활용하기 때문에 설비 구축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유선에 비해 크게 줄일 수 있다. 패트라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무선 구축을 설비를 중지해놓는 시간은 5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무선의 장점은 장소 제약을 받지 않고 상황 정보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설비 담당자가 부재중이거나, 다른 지역 사무소에서 데이터가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알림 정보’를 보낼 수 있다.
▲페트라이트의 IoT 기반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화면으로, 생산량, 가동시간 및 비가동 시간 등 표시돼 있다.
페트라이트는 디엠테크컨설팅, 솜텍, 일본의 플렉스시그널 등 여러 소프트웨어 기업과 제휴하고 있어, 공장 환경 및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SMATEC 2020’은 생산제조 기업들에게 최신 기술정보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솔루션, 공장자동화, 자동화설비 관련 기업 120개사가 25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