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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스타트업 위해 정부-대기업-투자사 힘 합쳤다…‘언택트 IR’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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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대기업, 벤처캐피탈, 정책금융기관이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과기정통부는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대기업, 벤처캐피탈,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이번 달부터 ‘언택트 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대기업, 벤처캐피탈,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언택트 IR은 ‘언택트(Untact: 비대면) + IR(Investor relation: 투자를 위한 기업 홍보)’의 합성어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원격 비대면 기업 홍보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업 간 업무를 위한 대면 접촉이 곤란함에 따라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나 대기업과 협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화상회의를 통한 벤처·스타트업의 실시간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언택트 IR이 기획됐다.
 
이번 ‘언택트 IR’의 벤처·스타트업의 홍보대상은 총 4개 그룹으로 나눠졌다. ▲1그룹은 이동통신과 별정통신사 ▲2그룹은 대기업과 기금사 ▲3그룹은 벤처캐피탈 ▲4그룹은 글로벌 VC·기업이다.

 

과기정통부는 그룹별 시행 일시를 통합해 매주 IR을 개최할 방침이다.

 

4월 9일(목) 오후 2시 반에는 이통 3사(SKT, KT, LG U+) 및 2개 별정통신사(KT파워텔, LG헬로비전)를 대상으로 ‘언택트 IR’의 첫 번째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이동통신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알체라, 비주얼캠프, 원투씨엠, 프라젠, 워프솔루션, 디토닉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 및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통사 관계자들과 함께 자사와 협력을 위한 기술개발 방향 등 참가 기업에 대한 별도의 컨설팅 시간도 가졌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적으로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신규 투자 및 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어 유망 기술기업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언택트 IR은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IR을 단순히 온라인으로 옮겨 시행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동영상으로 편집·제작하여 향후 간편한 기업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등 기업들의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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