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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월드 2020] 한미반도체, 보쉬에 10년간 독점 공급한 ‘ECU 오토 몰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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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한미반도체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20’에서 ECU 오토 몰드 장비를 포함한 오토모티브 관련 장비를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확대에 나섰다. 


한미반도체는 차세대 자동차용 파워패키지를 위한 ‘오토모티브 ECU 오토 몰드’(Automotive ECU Auto Mold) 장비를 2010년부터 독일의 보쉬에 납품하고 있다. 참고로 보쉬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을 만드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ECU와 같이 기술적으로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자동차용 반도체는 생명과 직결되다 보니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율이 99.999%가 요구된다. 


한미반도체 'ECU 오토 몰드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보쉬는 안전성에 있어서 매우 엄격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다. 한미반도체는 이런 보쉬의 품질사항을 통과함으로써 지난 10년간 독점으로 오토 몰드 장비를 공급해오고 있다. 현재 보쉬 독일 본사를 비롯해 보쉬 헝가리, 보쉬 중국, 보쉬 인도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우리의 장비가 납품되고 있다”고 말했다. 


몰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높은 토니지(Tonnage)가 필요한데 한미반도체의 오토 몰드 장비는 120톤부터 180톤까지 열과 압력을 가해서 ECU 제품을 만들고 있다. 또 모듈화된 시스템으로 재료 공급장치는 생산량에 따라 모듈을 최대 6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향후 생산량이 늘면 추가적으로 기능을 인라인 시킬 수 있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각 프레스에 대한 개별 수동 진공 클리너 기능, 자동 스트립 방향 보정 기능, 실시간 공동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스트립 상·하부 예열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미반도체의 ECU 오토 몰드 장비를 통해 양산된 보쉬 패키지 샘플


이번 전시회에서 한미반도체는 ECU 오토 몰드 장비와 더불어 장비를 통해 실제로 양산된 보쉬 패키지 샘플도 함께 공개했다.


한미 관계자는 “안전에 있어서 매우 엄격한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들은 이미 품질에 있어서 검증받은 장비이기 때문에 오토모티브 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미반도체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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