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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와 운동...우리 아이 ‘척추측만증’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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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을 말한다. 척추의 만곡이 없어져서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골반, 어깨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인다.

 

척추측만증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짝다리로 서는 경우, 한쪽으로만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앉아있을 때 한쪽으로 몸을 기대하는 경우, 주머니에 물건을 한쪽에만 넣고 다니는 경우 등 자세가 좋지 못하거나, 척추 주변의 근육이 약할 때는 더 악화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휘어져 있거나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가슴 한쪽이나, 등 한쪽이 더 튀어나와 보이는 증상이 있다. 또한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르거나, 목이나 어깨의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척추가 휘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등 허리를 곱게 펴 척추가 곱게 펴지도록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오랫동안 한 자세로 있기보다는 중간중간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 조깅을 생활화하는 것도 좋다.

 

척추 건강에 좋은 운동으로는 수영과 필라테스, 요가 등이 있다. 물에서의 움직임은 척추 주변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좋으며 스트레칭에도 도움이 된다. 또 물속에선 중력의 부담이 덜기 때문에 부상의 염려 또한 적다. 


필라테스와 요가는 현재 본인의 근력과 척추 관절 상태에 맞게 운동 방법과 강도를 결정하여 진행하여야 부상 위험을 줄이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성인에서는 이미 휘어진 척추를 펴기는 매우 어려우나 더 이상의 척추 휘어짐을 예방하여 디스크나 척추 관절의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는 데에는 도움이 많이 된다.

 

연세와이재활의학과 김형빈 대표원장은 “무엇보다 척추측만증과 같은 질환이 유발되기 전에 예방하려면 어릴 때부터 척추를 바로 세우는 자세 습관과 척추 건강에 좋은 운동 습관을 길들여서 평상시와 성장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평소 생활화된 바른 자세와 운동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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