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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관절통증, 퇴행성관절염 증상과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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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유독 관절통증이 심해지곤 한다.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 마찰이 심해져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단순히 '날씨 탓'이라고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제 때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퇴행성관절염이 있는데, 노화 때문이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한 운동 등으로 인해 젊은이들도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 연골이 닳아 없어질수록 심한 통증을 유발하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보행장애 등 큰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흔히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 불리는 무릎연골연화증도 무시해선 안 된다. 이 질환은 무릎의 연골에 연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청장년층과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연골에 부종이 있는 단계부터 서서히 진행되므로 처음에는 질환을 인식하기 쉽지 않지만, 점점 진행될수록 연골 두께 전체에 손상이 가고 균열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무릎 통증이 발생했다면 그냥 지나쳐버리지 말고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무릎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흔히 퇴행성관절염이나 슬개골연골연화증으로 인한 통증에는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신경블록치료, 프롤로테라피 등 비수술적요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적요법도 고려해봐야 한다.

 

경기도 안양 민정형외과병원의 김영민 원장은 “관절통증이나 무릎통증을 그냥 무심코 넘겼다가 큰 질환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다”며 “원인을 판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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