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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설립해 시장 잠재력 큰 한국 머신비전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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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모든 파트너사들 및 고객사들과 윈윈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


글로벌 산업용 카메라 전문업체인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가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머신비전 시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아래 2015년도 개설한 영업사무소를 지사로 격상시킨 것이다. 한국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자동차 산업, 디스플레이 산업 또는 의료 산업에서 머신비전 강자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IDS의 한국 지사는 머신비전 시장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최홍준 지사장이 맡게 된다. 본지는 최홍준 지사장을 만나 IDS Korea의 앞으로 행보와 전략,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 I DS Korea 최홍준 지사장


Q.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는 어떤 회사인가?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 GmbH사는 독일 카메라 제조 회사로 1997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독일 Obersulm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2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한국, 영국 등에 4개의 지사 및 2개의 영업 사무소(프랑스, 네덜란드)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산업용 카메라의 선두주자로 오랜 기간의 카메라 개발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산업용 카메라군들에 대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말에는 회사 건물의 추가 증설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생산 물량 증가 및 인원 충원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Q.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의 주요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우리는 1997년부터 머신비전의 미래를 만들어왔다. 광범위한 센서 및 변형이 가능한 고성능, 사용하기 쉬운 USB, GigE 및 3D 카메라를 개발하였다.

 

산업용 카메라의 적용 범위는 무제한으로 장비, 플랜트 및 기계 공학 분야의 비산업 및 산업 부문에 적용된다. 성공적인 CMOS 카메라 뿐만 아니라, IDS는 비전 애플리케이션 기반 센서와 카메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싱 플랫폼인 IDS NXT는 자유롭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매우 다재다능하다. 


우리의 비전적인 사고와 모듈식 개념을 통해 고객은 혁신적이고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Q.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의 머신비전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우리는 가격경쟁력이 아닌 고객들이 카메라를 사용해서 더 커다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USB나 GigE Vision 등 산업용 카메라 인터페이스의 모든 카메라군들이 하나의 SDK를 통해 운영되며 산업 환경의 조건에 따라 선정된 인터페이스의 카메라들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


카메라 SDK에서 제공하는 많은 카메라 기능들을 통해 카메라를 접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많은 API들을 통해 카메라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별도의 프로그램 개발없이 손쉽게 접목할 수 있다.


15년전 CCD 센서의 아날로그 카메라가 시장이 보편화되었을 시기부터 CMOS 센서를 기반으로 카메라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CMOS 센서의 특성에 대한 많은 분석과 노하우가 접목된 카메라들을 생산한다.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을 통해 독일 회사의 특성 대비 상당히 유연성(Flexibility)이 높다. 현재 많은 OEM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카메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마지막으로 ‘품질(Quality)’을 들 수 있는데, 제조부터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독일에서 진행하고 있다.


Q. 올해 10월 한국에 영업사무소에서 지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약 14년전 IDS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시작했다. 2015년 한국 영업사무소가 설립되기 전까지는 국내에 대리점을 두고 제품을 유통하는 정도였다. 


한국 영업사무소가 2015년 말에 설립된 이후 마케팅 프로모션 체계와 발빠른 고객 대응력을 갖추고,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서 IDS의 카메라 수요는 매년 늘어났다. 


특히,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의 산업화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 대비 월등한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일 본사에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Q. 한국 내 파트너 정책은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

IDS의 국내 파트너사는 가트비전을 포함해 4개 업체다. 이들 파트너사들과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IDS의 월등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 그리고 여기에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고객대응력이 융합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파트너사의 마케팅과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다. IDS의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본사의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 공유함으로써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최근 인천에 위치한 가트비전에서 3D비전 카메라 신제품에 대한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 IDS Korea는 지난달 16일 파트너사인 가트비젼에서 본사 엔지니어를 통해 최근 출시된 3D비전 카메라인 ‘Ensenso’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Q. 앞으로 국내에서 전략적으로 어떤 활동을 해나갈 예정인가?

턴키(Turnkey) 솔루션을 요구하는 업체들을 위하여 IDS사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고객의 요구 사항과 요청 사항에 대해 더 면밀히 분석하고 판단하여 한국 시장의 요구 사항에 대해 독일 본사의 의견을 제시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 몇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보다 더 넓은 시각에서 IDS사의 장점을 부각시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객사들의 제품들에도 IDS사의 카메라를 통한 ‘Value Added’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질(Quality)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자동화와 산업화에 따른 빠른 변화와 니즈에 대해 지속적인 배움과 협력을 통해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협력 업체들과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Q. 앞으로 각오와 2019년도 목표가 있다면?

2015년 IDS사에 입사시 많은 걱정과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매년 해가 지나갈수록 많은 고객사들은 IDS 제품의 대한 믿음과 신뢰도가 높아졌다. 


멀리 떨어져 있는 독일 본사 직원들의 많은 도움과 이해관계들을 통하여 IDS Korea가 필요로 하는 또한 한국 시장의 고객사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들에 대해 인지하고 협력하여 현재까지 오게 되었다. 또한 주위의 많은 고객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도 제품의 인지도를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모든 업체들이 2019년도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올해 보다 더 안 좋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IDS사가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는 해이기도 하다. IDS사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역량을 최대한 부각시켜 국내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IDS사를 포함한 모든 파트너사들 및 고객사들이 2019년도에도 뜻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하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IDS Korea에서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또한 IDS사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마케팅과 협력사들 간의 협업(Co-Work)을 통해 IDS사의 제품들을 시장에 최대한 노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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