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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18] 지멘스, 혁신적인 디지털 제조 솔루션 ’디지털 트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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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지멘스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8’에 참가해 혁신적인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공개했다.

 

전시회 첫날인 10일, 지멘스 한갑수 차장은 이날 배터리 제조에 결합한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지멘스가 '인터배터리 2018'에 참가해 배터리 제조에 결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공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과 실제를 통합한 기술이다. 한 차장의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환경에서 충분한 검증을 마치게 되면, 실제 적용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 프로세스 절차가 훨씬 간단해지는 것이다.

 

실제로 지멘스는 가상환경에서 충분한 검증을 통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설비를 빠른 시간에 우수한 품질로 제조하고 있다. 이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독일 Amberg 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공장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지멘스 민계홍 부장은 "마인드스피어는 공정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의미있는 데이터로 피드백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어 지멘스는 오픈 플랫폼 IoT 클라우드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선보였다. 마인드스피어는 생산설비와 제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 효율, 온도, 속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각각의 밸류체인 내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업로드하면, 각 업체들은 이 앱을 구매해 적용할 수 있다. 지멘스 민계홍 부장은 “마인드스피어는 공정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의미있는 데이터로 피드백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마인드스피어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손잡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확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18’은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꼽히는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에너지전문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8’ 중 하나인 이번 전시회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보여주는 ‘인터배터리 픽(InterBattery’s PICK)‘,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참여로 구성된 ’이브이 나우(EV Now)‘ 특별관,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더 배터리 콘퍼런스 2018‘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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