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심천 IoT 박람회에서 타이어 RFID 기술 선봬
아시아나IDT는 SK(주) C&C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MOU를 체결하고, RFID기반 생산이력관리, 공장에너지관리, 반제품선입선출관리, 자동창고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6월말 SK(주) C&C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국 타이어 고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 C&C는 지난 달 IoT 플랫폼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SCALA 2.0 Suite을 론칭하면서 제조산업의 지능화 영역에 중점을 두어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을 선보였다. 아시아나 IDT와 중국 시장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타이어 산업 고객을 타겟으로 중국 시장 진입 및 역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나IDT는 RFID기반 생산이력관리, 공장에너지관리, 반제품선입선출관리, 자동창고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 C&C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SCALA 2.0)과 아시아나IDT의 RFID 솔루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제조 공정에서 LOT ID 관리부터 빅데이터, IoT를 연결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건설/제조부문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분야에서는 IoT 및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을 접목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는 앞으로도 제조업에 특화된 IoT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아시아나IDT는 제10회 심천 국제사물인터넷(IoT)박람회에서 타이어 RFID 기술을 선보였다. 심천 국제사물인터넷박람회는 매년 500여개 글로벌 전문 기업들이 전시하고 10여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IoT 박람회로, 올해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나IDT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타이어 RFID 기술은, 타이어 제조 분야에서 개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발생하는 데이터를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실시간 연계, 생산 공정부터 유통, 판매 단계까지 개별 제품에 대한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 제품에 적용하였고, IoT 기반 공장 자동화 기술 등 관련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