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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시장을 잡아라...M&A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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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발루프와 오므론, 주요 업체 인수로 머신비전 사업 강화


최근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인수합병이 활발하다. 머신비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인수합병이 늘어나고 있다. 발루프 그룹은 매트릭스 비전의 지분 75%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합류시켰고, 오므론은 마이크로스캔을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스마트제조, 인더스트리4.0,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 혁신 혹은 제조업 경쟁력의 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구현하는 기술 요소 중 머신비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 역시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매트릭스 비전 인수로 세부 영역 강화


발루프 그룹(Balluff Group)이 매트릭스 비전(Matrix Vision)의 지분 75%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합류시켰다. 100명의 직원을 보유한 Matrix Vision은 여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이미지 처리 분야의 브랜드는 변함이 없이 운영된다. 


매트릭스 비전의 기술 이사인 Uwe Furtner는 “머신 비전은 Industry 4.0을 배경으로 미래에 중요성이 커질 것이며, 발루프 그룹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이 성장하는 시장을 국내외에서 더 잘 서비스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인력에게 미래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제공하는 엄청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1921년 설립된 Balluff는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위한 센서, 식별 및 네트워크 기술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3,55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에 3억 7,8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1986년 이래 매트릭스 비전은 이미지 처리 분야의 프레임 그래버, 산업용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비디오 센서,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전문화 해 왔다. 


발루프는 지난 4년간 매트릭스 비전과 협력 해 왔다. 발루프는 이번 매트릭스 비전 인수를 통해 카메라 기반 센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발루프 그룹 관계자는 “우리의 두 카메라 기반 제품 라인 중 하나는 매트릭스 비전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이미 서로 잘 어울리며 제품 라인이 최적으로 매칭되어 있음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매트릭스 비전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중요시한다. 매트릭스 비전을 통해 카메라 기반 센서 시스템 분야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소프웨어 개발 역량을 확장할 수있었다”고 덧붙였다. 


▲ 사진 1. 발루프 그룹과 매트릭스 비전 경영진들


오므론, 마이크로스캔 인수로 자동화 사업 강화


오므론(OMRON)은 산업 코드 판독 및 머신비전 회사인 마이크로스캔(Microscan)을 1억 6,000만 달러에 전격 인수했다. 


마이크로스캔은 2차원 바코드 판독기에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점점 더 자동화 된 공장에서 제품을 추적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용 카메라 뿐만 아니라 바코드 검증 장비를 생산한다.


연결된 공장에서 2D 코드는 로봇 및 기타 장비에 제품 구성요소 및 조립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에 즉각적으로 액세스 할 수 있게 하여 효율적인 생산에 도움이 된다. 혁신은 또한 생산 시간과 장소를 기반으로 한 제품의 추적성을 제공하여 결함 및 기타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낸다.


오므론은 회사의 자동화 기술에 통합될 다양한 산업용 코드 리더기 및 머신비전 제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함으로써 오므론은 각 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맞춘 포괄적인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므론과 마이크로스캔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에는 ▲ 복잡하고 복잡한 ID 코드를 쉽고 안정적으로 판독할 수 있는 ‘로봇 연결 추적 솔루션 패키지’ ▲ 등급 및 특성에 따라 이상적인 부품 조합을 위한 ‘고품질 제조 솔루션 패키지’ ▲ ‘법률/규정 준수를 위한 직렬화 솔루션 패키지’ ▲ 기계의 ID 코딩을 통한 고효율 운전을 위한 예측 유지 보수 ▲ 기계 데이터 등으로 기계를 연결하여 달성되는 ‘제로 결함’ 제조 환경 등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 2. 오므론은 마이크로스캔의 인식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보다 차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스캔의 기술이 오므론의 핵심 공장 자동화 사업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스캔의 리더를 로봇 팔에 추가하여 장비가 정교하게 설계된 구성요소에서도 데이터를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즉, 점점 더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유연한 제조 방식’을 개발하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오므론은 판매 채널을 사용하여 마이크로스캔의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아시아 지역에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오므론은 또한 7월에 인수한 산업용 카메라 제조사인 센텍(Sentech)의 기술을 통합한 소형의 고정밀 판독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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