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대단지 아파트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2차’와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이 9월1일 모델하우스 이전 후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1600명의 1차 조합원 모집이 마감된 바 있는 ‘김포 사우동 스카이타운2차’와 ‘김포한강스카이타운 포스코더샵’ 지역주택조합사업이 ‘김포 사우 한강 스카이타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김포사우스카이타운 1차’ 조합설립인가확정고시에 따른 신규 조합원을 본격 모집 중이다.
조합측에 따르면 김포사우스카이타운2차는 지하2층~지상30층, 9개 동에 전용면적 49㎡·59㎡·84㎡ 5가지 타입, 총 945세대를 평균 분양가 900만원대로 선착순 계약 중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한 4bay구조로 채광 효율성을 높이고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인근 부동산 업계는 김포 최중심지에 위치해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며, 2018년 11월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김포시청역(가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한다.
또한 제2순환고속도로가 지난 3월 개통돼 김포-인천간 교통이 개선됐으며 5호선 연장선 및 김포3축도로도 개통 예정. 사업지 근거리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11월에 개점을 앞두고 있고 김포시청·세무서·대형마트·금융권·병원·영화관·먹거리촌 등 생활인프라도 형성돼 있다는 것.
업무 대행을 맡은 청일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은 한강메트로자이와 800m 떨어져 있으며 2개단지, 전용면적59㎡·76㎡·84㎡ 3가지타입, 총2257세대를 평균 분양가 3.3m²당 700만원대로 선착순 계약 중이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조합원 모집 완료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사업.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은 1·2단지로 나눠져 있으며 현재 1단지는 마감된 상태라고 업체는 말했다.
부동산 업체들에 따르면 단지 바로 옆으로 감정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건너편으로 홈플러스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내년 김포도시철도 걸포역(가칭)개통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감정역 연결예정으로 지하철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김포한강로를 통해 마곡지구 등 강서권10분대·여의도20분대·강남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올림픽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조합은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의 계약안심보장증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계약금에 대한 연 5%의 이자를 보장하는 이자보장제증서도 발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은 또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과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이상 거주한 세대주(만20세이상)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