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위치한 주민생계조합 ㈜장남에서 사회적기업 제 1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한전의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 제 1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우중본 한국 에너지재단 사무총장과 마을주민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소득 증대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한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발전소 지원사업’과 ‘소용량 태양광 패널 지원사업’이 있다.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 건립하고, 전력판매수익금을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기반 마련, 지역 일자리창출, 그리고 마을 공동체 복지 향상 등에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도 태양광 패널을 무상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에너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9월부터 지원대상 선정에서부터 태양광 발전설비 건립까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