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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부품 구매 시장, 우버식 온디맨드 모델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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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제조업 혁신을 모토로 내건 스타트업들의 출사표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온디맨드 방식으로 필요한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조메트리가 거물급 회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주목된다.


BMW와 GE 벤처 투자 자회사들은 조메트리가 추진한 1500만달러 규모의 펀딩에 참여했다.


조메트리는 제조 관련 부품 시장에서 생산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일각에선 제조의 우버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US뉴스에 따르면 조메트리는 아마존 등을 통해 유통 업체들에 전국을 상대로 판매를 한 것처럼, 조메트리 역시 제조업 분야에서 이같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버처럼 구매자가 원하는 것을 제시하면 조메트리와 제휴를 맺은 공급 업체가 선택을 기다리는 방식이다. 


조메트리의 랜디 아츌러 공동 창업자 겸 CEO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필요한 부품에 대한 3D 캐드 파일을 제작한뒤 조메트리 사이트에 올리면, 가격과 배송 일정에 대한 정보를 바로 받을 수 있다.


구매자 주문은 조메트리와 제휴를 맺은 공급자들에게 전달된다. 구매자가 제시한 조건을 원하는 공급자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조메트리는 항공, 자동차, 의료 장비 분야에서 현재까지 5000여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랜디 아츌러 CEO는 조메트리가 가진 시장 잠재력을 700억달러 규모로 평가했다.


조메트리 외에 미국에선 현재 제조 혁신 관련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활동 중이다. MS컴퍼니스와 같은 회사들을 긱 이코노미를 활용해 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이들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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