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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링크가 인더스트리4.0이다

  • 등록 2017.05.15 1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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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링크가 곧 인더스트리 4.O이다.” IO 링크 솔루션 전문업체 발루프코리아가 지난 3월 30일 코엑스에서 발루프의 IO 링크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루프의 엘마 부쉴러(Elmar Buechler) 박사는 “84%의 독일 생산 업체는 기계와 ERP 사이의 연결을 가장 중요한 키로 생각한다”며 IO 링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엘마 부쉴러 박사는 “인더스트리 4.0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해서 사물과 객체를 연결함에 있어 상호운용성, 분산화, 모듈화라는 개념으로 놓고 봤을 때 발루프의 IO 링크 솔루션이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는 데 가장 알맞은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130개 산업자동화와 통신회사들이 IO 링크를 사용하고 있다. IO 링크는 표준 센서/액추에이터에 표준 비실드 3선식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는 지능적이고 유연성 있는 독특하고 심플한 솔루션이다. 또한, IO 링크 장비와 통신을 하기 위해 기존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3선식 연결 방식을 통해서 순차 텔레그램을 발행한다. 이처럼 동일한 케이블은 일반 센서 또는 액추에이터와 함께 지능적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통합하는 데 IO 링크를 사용할 수 있다.


IO 링크 제품은 IO 링크 디바이스, 표준 3-와이어 연결 케이블, 그리고 IO 링크 마스터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IO 링크가 있는 스마트 장치의 장점에 대해 엘마 부쉴러 박사는 “IO 링크의 전체 통신은 디지털이기에 오류가 없고 NMS로 네트워크 관리는 물론 자산 관리, IO 링크 장치 관리자, 그리고 센서 레벨까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IO 장치 관리자는 UDP 연결을 통해 IO 링크 장치에 직접 접근할 수 있고 데이터 전송 SPS와 병렬로 가능하며, 멀티윈도 기능은 물론 모든 IO 링크 장치와 통신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부쉴러 박사는 또 “지금까지 이더넷 레벨에서 NMS만 가능했으나 IO 링크로 NMS는 센서 레벨까지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IO 링크 관련 업계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발루프의 다양한 솔루션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발루프코리아는 기존 주력인 오토모티브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하는 한편, 자동차 차체나 도장, 용접, 로봇 분야에도 해외 솔루션 사례를 접목시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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