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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협동 로봇에 주목하라"...IFR, 자동화 시장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아

  • 등록 2016.10.05 1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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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 이하 IFR)은 최근 월드로보틱스리포트2016(World Robotics Report)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소형 협동 로봇이 산업자동화 시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IFR은 월드로보틱스리포트 2016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산업용 로봇의 전 세계 연간 매출이 매년 평균 최소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며, 사람과 로봇은 펜스 없이도 나란히 서서 함께 작업하고, 이로 인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니버설로봇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인 다니엘 프리스(Daniel Friis)는 “협동 로봇 업계를 선도하는 유니버설로봇은 너무 복잡하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고 간주됐던 산업 자동화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를 실현하는 것을 회사의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번 리포트가 우리 목표의 타당성을 확인시켜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IFR은 자동차, 플라스틱, 전자제품 조립 및 기계 툴 산업 분야에서 협동 로봇 적용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다니엘 프리스는 “점점 더 많은 자동차 조립 라인에 투입되고 있는 유니버설로봇의 협동 로봇은 직원들과 나란히 작업하며,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하고 있다”며, “유니버설로봇의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협동로봇이 사출성형 생산을 4배 증가시켰으며, 회로판 작업과 같은 경량 조립 부문에서 UR3가 자동화 툴로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IFR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올해 로봇 공급은 18%, 로봇 설치는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이고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2019년까지 전 세계 로봇 공급의 40%에 육박하는 로봇을 자국에 설치하여 로봇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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