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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언스시스템, 자동화 2D 설계툴 출시...NX 기반 도면 자동 생성

  • 등록 2016.07.20 1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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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캐디언스시스템이 자동화 2D 설계툴 애니드로잉(Any-Drawing)을 출시한다. 애니드로잉은 지멘스 PLM NX10.0을 기반으로 한 도면 자동화 프로그램이다. 금형설계자 대부분이 도면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착안, 3D 작업 후에 바로 2D 도면을 자동 생성하는 애니드로잉을 개발했다.


캐디언스가 직접 자사의 고객사를 통해 프로그램 도입 효과를 확인해본 결과에 의하면 오토캐드를 이용해 2D 도면을 생성할 경우 약 44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 반면, 같은 작업에 애니드로잉을 사용할 경우에는 총 작업 시간이 6분여로 단축됐다. 오토캐드 대비 약 80%의 업무 시간이 단축된 것이다.


NX, UG에서 모델링을 한 후 애니드로잉으로 도면 작업을 자동으로 함으로써 수작업에 따른 불량률이 제로화되며, 도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모델링 수정이 발생했을 경우, 모델링만 수정하면 자동으로 도면도 업데이트가 되므로 별도로 2D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NX 하나만으로 두 가지 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애니드로잉의 구체적인 기능으로는 모델링 작업 결과물을 자사 템플릿에 일괄적으로 도면 생성해 주는 도면 일괄 생성 기능, 단면을 잘라 내부 형상을 보여 주는 섹션 뷰, 도면 작업 후 형상 변경된 부분의 치수를 자동으로 추가해 주는 자동 치수 업데이트 기능 등이 있다.


이 중 특히 도면 관리자의 기능은 설계된 3D 데이터를 어셈블리화시켜, 어셈블리 네비게이터에 있는 항목을 리스트로 표현한다. 리스트화된 부품들은 일괄적으로 도면을 생성하거나 설계자가 특정 부품이 필요할 때 필요한 것만 자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부품의 리스트는 레이어 설정이 가능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캐디언스 관계자는 “아직 현장에서는 도면이 없으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3D 모델링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중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며 “이번 애니드로잉 출시로 NX를 기반으로 한 작업물에 대한 도면화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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