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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대 주력산업 융합기술 컨퍼런스’ 개최

  • 등록 2015.12.02 1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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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일 서울 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창조경제 실현의 중심, 4대 주력산업 융합기술동향’이라는 주제로 ‘2015년 4대 주력산업 융합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융합기술별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각 세션마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4개 분야 산업 간, 대·중소기업 간 최신 기술 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기조강연을 맡은 KAIST 이민화교수는 ‘신기술대융합과 O2O 혁명’이라는 주제로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뒤를 이어 전자부품연구원 이형수 본부장은 ‘주력산업․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융합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제조업혁신 3.0 실행전략’ 등을 통해 주력산업과 IT·SW와의 융합 촉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주력산업에 필요한 IT 기술을 개발하는 ‘산업융합기술개발 사업’이 대표적이다. 동 사업은 2009년 신설된 이래 매년 300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2,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2013년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자율주행자동차, 무인항공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미래 혁신제품 개발에 힘써 왔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는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 경기침체 속 국내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산업과 IT기술의 융합은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주력산업과 IT기술의 융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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