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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테크놀로지, 진공리플로우, 생산 쓰루풋·N2소모량 문제 ‘이상무’

  • 등록 2015.08.07 0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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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社 기술력으로 진공리플로우 문제 해결하다


진공리플로우를 도입하면 Void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산 쓰루풋과 N2소모량이 문제되어 왔다. 이에 민트테크놀로지 정동현 과장은 “SMT社의 진공리플로우는 Quarter 레일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생산 Cycle을 

실현했다”며, “이 외에도 Flux filter system으로 오염된 N2를 재사용함으로써, N2소모량 문제까지 확실히 잡았다”고 말했다.


Interview | 민트테크놀로지 정동현 과장


Yamaha motor社의 i-PULSE 시리즈 마운터와 SMT社의 진공리플로우를 국내에 판매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트테크놀로지는 전반적인 SMT 업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장비와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민트테크놀로지의 정동현 과장을 만나 SMT社 의 진공리플로우와 업계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굵직한 라인 증설 소식이 없다. 이는 리플로우 시장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A. 오랜 기간 지속된 전자산업의 침체와 제조공장의 해외 이전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굵직한 설비투자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사가 취급하는 SMT社의 진공리플로우는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 계획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위축되어 있는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Q. 비싼 가격으로 인해 투자가 꺼려질 수 있을 것 같다


A. SMT社의 리플로우는 일반적으로 보편화된 국내외 리플로우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공리플로우 같은 경우는 더욱 고가이다 보니 투자가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Void로 인한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SMT社의 진공리플로우를 소개해 달라


A. 진공리플로우는 말 그대로 일반 리플로우 오븐 내에 진공 챔버를 추가로 설치해 부품의 Void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설비입니다. 이 설비의 진공 챔버는 오븐의 Peak zone 바로 후단에 위치해 있으며, Peak zone에서 솔더가 melting된 상태로 진공 챔버로 이동하면 솔더 내에 발생한 Void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SMT社의 진공 챔버는 1mbar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적용모델에 따라 진공 발생시간 및 유지 등의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SMT社의 진공리플로우



Q. 진공리플로우는 생산 쓰루풋, N2소모량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는데


A.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고객사의 요청으로 인해 SMT社에서 듀얼레인뿐만 아니라 Four Quarter 레일 시스템까지 적용해 기존보다 높은 생산 Cycle을 실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러 개의 레일을 사용한다고 해서 하나의 레일당 생산 Cycle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리플로우에 Input된 보드의 길이에 따라 Stopper가 작동해 보드와 보드간 최소 간격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생산 모델에 따라 진공 챔버에 머무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생산되는 모델에 따라 생산 쓰루풋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N2소모량에 관한 부분은 옵션에 따라 각 Zone에 적용할 수 있는 Flux filter system을 사용해 해결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챔버 내에서 Flux로 인해 오염된 N2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화된 N2는 다시 각 Zone 내부로 공급되기 때문에 기존 리플로우에 비해 N2소모량을 대폭 줄일 수 있었죠.


Q. 마스터플랜은


A. 해가 지날수록 SMT 시장의 경기가 더욱 더 위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진공리플로우와 같은 특화된 시장 공략과 더불어 Yamaha motor社의 i-PULSE 시리즈 마운터를 내세워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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