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책자에는 37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 280건이 분야·시기·기관별로 담겼다. 1월 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된다. 인터넷 서점 전자책 등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산업·중소기업·교통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온·오프라인 운영
2026년 1분기부터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법률·세무 등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오프라인 거점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되며, 온라인에서는 ‘K-Startup’ 지원포털을 통해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한 ‘상권 르네상스 2.0’ 추진
2026년부터 지역 자원과 상권을 연계해 지역 및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규모 골목상권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상권 르네상스 2.0’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분기 중 신청 모집이 예정돼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계획이다.
▲ 무제한 K-패스 카드 도입·고령층 환급률 상향
2026년 1월부터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무제한 K-패스 카드 ‘모두의 카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의 K-패스 환급률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