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AX)이 국가적 전략으로 격상된 가운데 산업계가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비할 수 있도록 ‘2026 제조AX(M.AX)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가 오는 2026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조AX 대전망 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최근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AI 기반 제조혁신(AX) 확산 MOU를 체결하고,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제조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제조 산학연 1,000여 기관이 참여하는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Alliance)’를 출범시켰다. 올해를 기점으로 제조 현장 중심의 AX 확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2026년 제조·산업 AX의 정책, 기술, 생태계 변화를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기반 자율생산·지능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부터 제조AI·Physical AI·지능형 로봇·스마트 물류·스마트 퀄리티·자율제조 소프트웨어(SDF)·스마트 공정제어·GX 기반 ESG 제조 등 8개 핵심 트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는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AI·로봇 기반 제조혁신의 실제 적용 전략과 글로벌 산업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발표 주제로는 ▲정부 제조·산업 AX 정책의 2026 전망 ▲AI·Physical AI 기반 자율생산체계 구축 ▲지능형 로봇·휴머노이드의 제조현장 적용 ▲AI 검사·스마트 퀄리티 고도화 전략 ▲스마트 물류·자재관리 AI 적용 사례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산업전환 로드맵 ▲GX 기반 탄소·에너지 지능화 전략 등이 제시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포함한 국내 제조산업 전반의 AX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AI 제조혁신이 한국 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발표는 스튜디오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모든 세션을 시청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기업·기관·학계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현재 이번 행사에 대한 발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jason@hellot.net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