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가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은 시각화 중심의 대시보드를 도입해 평균 인지 시간(MTTA)과 평균 해결 시간(MTTR) 등 주요 성과 지표(KPI)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얼럿나우는 클라우드 관제 센터의 핵심 솔루션으로, 다수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통합 관리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불필요한 알림을 필터링하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 선별 제공함으로써 관리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장애 대응 속도를 개선한다. 맞춤형 알림 체계를 통해 장애 대응 과정의 병목을 최소화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얼럿나우 2.0은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 개편이 이뤄졌다. 사용자는 여러 화면을 이동하지 않고도 주요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시각화 기능이 강화된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를 통해 트렌드 분석과 이상 징후 파악을 즉시 수행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서는 MTTA, MTTR, 우선순위 분포 등 핵심 KPI를 카드와 차트 형태로 제공해 팀 전체의 대응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 기반 내비게이션, 히트맵과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심층 데이터 탐색, 화면 전환 없이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는 인플레이스 드릴다운(in-place drill-down) 기능도 추가됐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사용자는 클릭 수를 최소화하고 워크플로우를 단축할 수 있으며 알람 인지부터 조치 완료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수동 리포트 작성과 컨텍스트 전환이 줄어들면서 엔지니어들은 보다 전략적이고 분석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얼럿나우는 핵심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개편하여 엔지니어의 인지적 피로도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고객이 단순히 사고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시스템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옵스나우는 증가하는 보안 이슈에 고객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