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초소형 멀티 센서 MEMS 모듈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는 맞춤형 동작 인식 기능 갖춘 초소형 6축 센서 디바이스 모듈(LSM330)을 출시했다. 이 최신 iNEMOⓇ 관성 모듈은 공간 제약 및 전력 소모가 큰 휴대 기기에서 현실감 넘치는 동작 인식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다채로운 경험을 이끌어 낸다. 특히, 의료산업, 피트니스 및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건강 진단을 위한‘몸에 걸칠 수 있는’센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M330 모듈은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와 두 개의 내장형 FSM을 탑재한 3축 디지털 가속도계를 내장하고 있다. FSM은 맞춤형으로 동작을 인식하게 하는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이다. 즉, 특정 몸짓이나 움직임을 인식하여 관련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이 작동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몸짓을 취하며 휴대폰을 움직이면 가까운 물체의 증강 현실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작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MEMS 센서의 프로세싱 기능은 배터리 소모가 큰 휴대 기기의 전력 소모를 절감하고 동작 인식 기반 디지털 기기 설계를 더욱 자유롭고 유연하게 발전시킨다. 이 모듈에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휴대 기기의 전력 사용상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절전 및 수면 모드, 내장형 FIFO 메모리 블록을 장착했으며, 2.4V와 2.6V 사이의 어떤 공급 전압에서도 작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