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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발족식 참여

과기정통부·TTA 주관, 주요 기관·기업 대거 참여
패널 토론서 실질적 인증제도 확산 방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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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인공지능(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식 협의체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발족식에 참여, 신뢰성 검증 및 인증 제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AI안전연구소 등 유관 기관 주요 인사와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족식에서는 각 분과 활동계획 발표, 산업계·학계·기관 인사의 축사에 이어 ‘인공지능 신뢰성 검·인증제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얼라이언스 운영위원이자 정책·거버넌스 분과위원으로 참여해 산업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AI 신뢰성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인증제도가 산업 진흥과 국민 신뢰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발적 인증 확산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실효성 있는 정책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동환 대표는 “AI 신뢰성은 단순한 기술 과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 걸쳐 AI가 안전하게 활용되기 위한 기본 토대”라며 “AI기본법 시행을 앞둔 지금이 제도적 기반을 확립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티투마루는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대한민국이 AI 윤리와 신뢰성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언어모델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42), 인공지능 독해(MRC42) 기술을 접목해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통해 기업 고객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rivate 모드 기반의 기업용 솔루션은 내부 데이터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며, AI 학습과 운영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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