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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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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일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일보다 2.7원 내린 1391.0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낮은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1395.1원까지 올랐다가 도로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896억 원을 순매수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유지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2% 오른 97.834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90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48.93원)보다 9.03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77% 오른 147.985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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