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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컨트롤, ‘옥토플랜트’로 국내 생산 현장 복원력 강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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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AMDT社 지능형 솔루션 ‘옥토플랜트(Octoplant)’ 국내 공급 신호탄

예방·복구·보안 등 기능 앞세워 생산 중단 최소화 및 효율 증대 기대

 

오픈컨트롤이 독일 산업 자동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업체 AMDT의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옥토플랜트(Octoplant)’를 국내에 공급한다.

 

사측은 해당 솔루션에 대해 생산 현장의 ‘복원력(Resilience)’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고도로 자동화된 현대의 생산 현장은 순간의 다운타임(Downtime)도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작은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나 사이버 공격 같은 위협으로부터 생산 라인을 지켜낼 복원력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

 

옥토플랜트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작업에 집중하는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HMI(Human Machine Interface)·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등 자동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기록한 후 해당 사항을 백업한다.

 

이 같은 데이터를 상세히 기록하고 사용자에게 알려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시점의 데이터를 복구해 생산 라인의 정상화를 구현한다. 이는 시간·비용 절약을 비롯해, 생산 중단으로 인한 스트레스·불안감 해소에 기여한다.

 

회사는 옥토플랜트의 핵심 기능으로 사전 예방을 꼽았다. 시스템 전반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오류의 조짐을 감지하고, 알려진 소프트웨어 취약점(CVE)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해 보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 주체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기존 대비 더욱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오픈컨트롤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메르세데스-벤츠·폭스바겐·BMW·아우디·테슬라 등 자동차 제조사와 더불어, 지멘스·코카콜라·네슬레·아마존·P&G 등 전 세계 산업계 리더가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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