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로보틱스 라인업, 엠케이코어텍 산업별 노하우 결합
디스플레이·자동차·식음료(F&B) 등 산업 최적화 로봇 자동화 혁신 가속화 기대
브릴스가 로봇 자동화 기술 업체 엠케이코어텍과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확장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로봇과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브릴스 로보틱스 기술과 엠케이코어텍의 산업별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공급 경험이 결합된다. 이에 따라, 각 현장·산업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공급될 전망이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용접 로봇, 병렬 로봇, 하이브리드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각화된 로봇 라인업을 제공한다. 이를 엠케이코어텍의 자동화 기술과 결합할 예정이다. 엠케이코어텍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로봇 시운전과 같은 디스플레이 로봇 자동화, 자동차 조립(Assembly) 공정, 식음료(F&B) 자동화 공정, 팔레타이징(Palletizing)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제시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자동차·식음료·공작기계·프레스·기계 등 타깃 분야에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엠케이코어텍의 광범위한 산업별 로봇 시스템 구축 경험과 전문성이 브릴스의 선도적인 로봇 기술과 결합돼 탁월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로써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브릴스는 2015년 설립 이후 자동차 계측 장비, 로봇 시스템통합(SI) 및 제조 등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부터 사후서비스(A/S)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스템 운영·분석·학습을 위해 축적한 과거 정보인 ‘백데이터(Back Data)’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핵심 요소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현재 미국·체코·인도·슬로바키아·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도 경쟁력을 확장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