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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뉴비고’, 로봇 사용자 경험 새 지평...‘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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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 직관적 올인원 로봇 운영 역량 인정받아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 사용자 중심 설계 등으로 국내외 서비스 로봇 분야서 주목

 

뉴빌리티가 자사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Neubiego)’를 앞세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뉴비고가 낙점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혁신적 아이디어 및 콘셉트의 완성도를 집중 평가한다. 뉴빌리티 측은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뉴비고는 주행 경로 생성, 실시간 관제, 원격 조종 등 자율주행로봇(AMR) 운영의 전 과정을 관장하는 로봇 통합 관제 및 운영 플랫폼이다. 구독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형태로 솔루션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복잡한 로봇 운영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단순화해, 운영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한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로봇 운용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통합 관리하고, 자동화된 경로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점 또한 주목받는 포인트다.

 

 

사측은 AI가 물리적 세계를 인식·이해하며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에 대응하는 뉴비고의 경쟁력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AI가 물리적 세계를 인식·이해하며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에 대응하는 뉴비고의 경쟁력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실 요소와 가상 세계의 컴퓨팅·통신 기술 통합으로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인 ‘사이버-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CPS)’ 내에서 사용자 경험(UX)을 정교하게 설계한 점을 부각했다.

 

이어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디자인은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가장 직관적인 언어”라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사용자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며 더 정교하고 확장성 있는 로봇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뉴빌리티는 SK쉴더스·삼성물산·요기요·라이온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파트너와 협력하며, 실생활에 밀착된 AMR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 실내외 통합 운영 경험, 사용자 중심 플랫폼 설계 등을 통한 국내외 서비스 로봇 생태계 확장에 정조준하는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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