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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봇’ 초격차 노린다...미래 로봇 산업 선점 위한 ‘기술 동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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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 열어

18개 주요 업체·기관 참여...4개 기술 분과 편성 등 실질적 운영 체계 마련해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킥오프 회의를 통해 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8개 주요 로봇 부품 업체·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방향 설정, 4개 기술 분과 편성, 운영 규칙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기술 분과는 제어 구동 모듈, 브레인모듈, 센서, 에너지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기술 로드맵·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도 “부품 기업들이 함께 시너지를 내고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협의회가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는 회장사인 알에스오토메이션·에스비비테크를 비롯해, 현대모비스·하이젠알앤엠·코베리·폴라리스쓰리디·에이엘로봇·다인큐브·HL만도·케이엔알시스템·주강로보테크·영현로보틱스·아이지아이에스·삼현·LG전자·에타일렉트로닉스·코모텍 등 총 17개 업게 관계자가 참여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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