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텍솔루션이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제조공정시스템 운영 환경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텍솔루션은 그간 대규모 제조사, 공공, 금융권의 중단없는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버 이중화 솔루션 MCCS를 공급하며 HA/DR 전문회사로 성장해 왔다.
맨텍솔루션은 “이중화 시스템은 필수 요소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비용 등을 이유로 도입을 주저하다가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중화 시스템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 생산 중단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안정성 및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고객 신뢰도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며 “이는 곧 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에 기여하므로 이중화 시스템 도입은 제조기업에게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제조업체의 경우 공정시스템 장애로 발생하는 손실이 크기 때문에 이중화 시스템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에 대한 투자의 우선순위를 낮게 두는 경우가 많고, 초기 투자 비용 및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부담을 갖는 경우가 있다.
맨텍솔루션은 이런 점을 주목하고 제조공정시스템에서 이중화 시스템의 필요성을 알리며 투자 대비 효율성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맨텍솔루션의 MCCS는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조 기업들의 MES 시스템 이중화 구축에 적용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미코파워가 MES 시스템에 MCCS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제조라인을 운영중이다.
미코그룹 IT팀 담당자는 “중소·중견 기업처럼 한정된 인력으로 운영을 하는 경우 야간 장애 같은 상황에 대응이 어려운데 MCCS를 도입하면 이런 리스크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된다”며 “이중화 솔루션 초기 도입비용 때문에 망설일 수 있지만 한 번 장애가 나면 그보다 더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중화는 오히려 비용을 줄여주는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순형 맨텍솔루션 제조본부 이사는 “중소규모의 기업일수록 시스템 장애로 인한 생산 중단은 기업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중화 시스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맨텍솔루션의 전문 인력과 솔루션을 통해 모든 제조공정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텍솔루션은 1989년 창립 이래 HA/DR 전문회사로 성장해 오면서 이중화 솔루션 MCCS 외에도 재해복구 자동화 솔루션 MDRM, 실시간 복제 솔루션 Repli-X를 통해 기업이 시스템 중단에 대비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