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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오토메이션 엔지니어 250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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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자동화 기술이 도입된 풀필먼트센터(FC) 확장에 발맞춰 2분기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 CFS는 FC 내 로봇 관리 및 자동화 물류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할 정규직 엔지니어 25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쿠팡이 추진 중인 '전 국민 100% 무료 로켓배송'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CFS는 늘어나는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배송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의 로봇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첨단 기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고도화할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채용 대상은 오토메이션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관련 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 또는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 및 관리 분야에서 1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자이다. 학력보다는 실제적인 기술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중요하게 평가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사람인, 잡코리아, 자소설닷컴, 디맨드 등 주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이후 전화 인터뷰, 화상 면접, 처우 협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여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근무지는 고양, 인천, 시흥, 안산, 용인, 안성, 곤지암, 동탄, 평택, 목천, 경산, 창원, 양산 등 전국에 위치한 쿠팡 FC 중 한 곳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CFS 관계자는 "쿠팡의 혁신적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전국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채용 과정에서도 지역 사회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발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FS는 미래 물류 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부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백석대학교, 평택대학교, 청운대학교 등 주요 교육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토메이션 분야 공채를 꾸준히 진행하며 기술 인재 양성 및 채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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