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시범사업 주파수 배치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C-ITS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위험정보 등을 미리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통신 인프라로,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와이파이 방식의 WAVE, 이동통신 방식의 LTE-V2X 등 다양한 통신방식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었다. 두 가지 기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파수 배치안이 필요하였고,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국제동향·이용안전성·기존 이용자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배치안을 확정하게 된 것이다. 확정된 배치안은 C-ITS로 공급된 70㎒폭(5,855∼5,925㎒) 중 하위 20㎒폭은 LTE-V2X로, 상위 30㎒폭은 WAVE로 분배한다. 또한 잔여 20㎒폭은 보호대역으로 설정하되 5G-V2X 등 차세대 C-ITS 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C-IT
[첨단 헬로티] 카네비컴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CES 2018에 참가한다. 카네비컴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다를 적용한 4채널 차량용 라이다 센서와 3채널 산업용 라이다 센서, ADAS용 라이다 센서 및 라이다 블랙박스, WAVE 통신을 적용한 차량용 V2X 통신 단말기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와 V2X 단말기 이번 행사에 출품되는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는 카네비컴에서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효율 광학계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4채널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00m 거리에서도 10cm 이내의 정밀도로 도로를 스캐닝 할 수 있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다. 다채널 라이다 센서는 사물의 위치뿐만 아니라 3차원 형상 정보를 측정할 수 있어 레이다나 카메라 등의 기술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WAVE 통신은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적합한 차량 간 무선 통신 기술로 5.855~5.925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주변 도로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카네비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안전정보 서비스에 적합한 WAVE 통신과 인포테인먼트용 LTE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