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수집부터 주석, AI 모델 학습, 성능 개선, 디바이스별 배포까지 구현 가능해 뷰런테크놀로지가 자사의 AI 개발 플랫폼 'VueX'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소프트웨어 패스(Software Path)' 인증을 취득하고, AWS 마켓플레이스에 정식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뷰런은 글로벌 Saa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WS 소프트웨어 패스는 기술력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완성도, AWS와의 공동 GTM(Go-To-Market) 전략을 갖춘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은 VueX가 AWS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갖췄다는 점을 의미한다. VueX는 LiDAR 센서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주석, AI 모델 학습, 성능 개선, 디바이스별 배포까지 한 플랫폼 안에서 구현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다. 실시간 피드백 기반 반복 학습 기능을 통해 모델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상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은 글로벌 OEM 및 Tier 1 기업이 추진하는 대규모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개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
웹 트래픽 관리 전문 기업 에스티씨랩이 악성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엠버스터(MBuster)’를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SaaS) 형태로 전환한 ‘봇매니저 프로(BotManager Pro)’를 11일 공식 출시했다. 봇매니저 프로는 티켓 예매, 이벤트 응모, 한정판 상품 구매 등 매크로 사용으로 공정성이 침해되기 쉬운 영역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을 지원한다. 실제로 최근 대형 티케팅 서비스에 적용된 결과 전체 2억 건 트래픽 중 약 4,300만 건(21%)의 매크로 공격을 탐지·차단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SaaS 형태의 봇매니저 프로는 구독형으로 제공되어 IT 리소스 운영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이나 일정 시점에만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도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필요에 따라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도 선택 가능하며 유지보수는 에스티씨랩이 직접 수행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공정한 예매 문화 조성’ 공약과도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정부는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구매 및 자동화된 예매 시스템의 남용을 주요 규제 대상으로 삼고 기술적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
에이아이노미스는 지난 2일 모나코 현지 화이트캐슬파트너스(WCP) 데모데이에 참석해 노코딩AI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화이트캐슬파트너스는 모나코, 시드니, 뉴욕 등지에 지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종합 기업투자컨설팅 그룹으로,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 기업의 유럽진출을 위한 창업진흥원 글로벌 투자 유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노코딩AI는 코딩 없이 맞춤형AI를 추천하고, 앱까지 생성해주는 솔루션으로 GUI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AI모델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SaaS솔루션이다. 에이아이노미스는 최근 사용성을 개선하고, 최신AI모델을 탑재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에이아이노미스는 모나코, 프랑스의 투자자 및 기업체에게 소개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에이아이노미스는 화이트캐슬파트너스, 팀꼬따쥬와 함께 유럽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우는 소피아 앙티폴리스에 투자, 인력채용 등 해외진출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문서협업 서비스 타입드(Typed)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캔버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IoT기업 모넷코리아 등 15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시원 에이아이노미스 대표는 "이번 글로벌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