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환경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Mobis Development Studio)’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현대모비스의 클라우드 기반 차량 개발 환경 솔루션과 윈드리버의 ‘스튜디오 디벨로퍼(Wind River Studio Developer)’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는 웹 기반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직관적인 UI와 차량 제어기별 개발 환경, 고속 빌드 및 자동화 테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과 개발 효율을 높이고, 복잡성이 커지는 차량 시스템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수명 주기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윈드리버의 ‘스튜디오 디벨로퍼’는 협업, 자동화, 조기 검증을 위한 ‘쉬프트-레프트(shift-left)’ 테스트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클라우드·엣지 환경을 아우르며 민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개발 프레임워크로 평가된다. 샌딥 모드바디아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자동차 산업 전환의 원동력은 소프트웨어”라며 “현대모비스와 함께한 개발 환경은 제조업체가 더 빠른 혁신과 효율적 운영을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확산 전략과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 중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배경으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통해 안전 중심 아키텍처, 통합 콕핏, 60여 개국에서 검증된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 ADAS를 상용화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은 고성능·전력 효율적 솔루션을 통해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구동 방식을 지원하며, 프리미엄 차량뿐 아니라 대중차까지 다양한 티어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운전자의 행동과 선호에 맞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및 음성 기반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대화형으로 소통하며, 위험 상황을 예측·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백서는 2035년까지 출시되는 신차의 절반 이상이 레벨 2+ 및 레벨 3 단계의 ADAS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퀄컴은 BMW, GM, 르노, 폭스바겐 그룹의 카리아드(Cariad)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프리미엄과 대중차 시장 전반에서 ADAS
벡터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Software-Defined Systems) 개발과 커넥티드 서비스(Connected Services)의 통합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확장형 플랫폼 ‘SDx 클라우드(SDx Clo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복잡해지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ECU(전자제어장치)부터 클라우드까지 끊김 없는 개발과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벡터는 SDx 클라우드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클라우드로 확장, 자동차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Dx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s)과 같은 물리적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와 매끄럽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벡터의 검증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ECU와 백엔드 간 통합을 단순화한다. 개발자는 벡터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사 커넥트(MICROSAR Connect)’와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범용 IoT 플랫폼보다 차별화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OEM(완성차 제조사)은 자체 커넥티드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개발하거나 파트너와 협력해 구축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
IAR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양산용으로 검증된 RH850/U2A 마이크로컨트롤러 추상화 계층(MCAL)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이를 IAR RH850 툴체인(EWRH850 v2.21.2 FS)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RH850/U2A MCU는 고성능, 기능 안전, 저전력 소모가 필요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체 제어, 전기차(EV) 플랫폼 등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제공된 RH850/U2A ASIL-D MP용 MCAL 패키지는 AUTOSAR R22-11을 기반으로 설정과 샘플 드라이버를 포함하며, 양산 프로젝트용 검증 툴체인으로 IAR 컴파일러를 지원한다.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함에 따라 임베디드 MCAL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CAL 레이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일관된 추상화를 제공해 통합을 간소화하고 플랫폼 전반에서 재사용성을 높인다. 또한 안전성과 보안성, 유연성을 보장하며 최신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에 부합한다. 최신 RH850/U2A MCAL 패키지는 코드 품질, 규격 준수, 도구 안정성이 필수적인 생산 환경에서 IAR 툴체인을 활
셰플러와 비테스코 합병 후, 첫 IAA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 전동화·자율주행 통합 솔루션…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약 140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셰플러는 이번 전시에서 전동화 모듈형 부품과 통합 시스템(EMR4), 섀시 및 차체 솔루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특히 EMR4는 전동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결합한 3-in-1 통합 구동 시스템으로, 경기도 이천의 셰플러코리아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공급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구 비테스코의 전력전자 기술과 셰플러의 기계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합병 시너지 사례로 평가된다. 마티아스 징크 셰플러 파워트레인 & 섀시 CEO는 “비테스코와의 합병으로 전장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E-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통합된 시스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자동차 기술 포트폴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 비전 구체화 핵심 분야 기술 선점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 강조 전동화·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차량용 반도체, 로보틱스 등 차세대 영역 기술 고도화 다짐해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신규 비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솔루션 등 미래 핵심 제품 분야에서 선도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측은 동시에 신성장 동력인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사업에서의 독자 역량 확보에도 나선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적시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투자자·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 자리에서 이 같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규석 사장이 지난 3월 발표한 신규 비전을 기반으로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수익성 중심 사업 체질 개선 ▲글로벌 고객 확대 본격화 등 세 가지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성과를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전
벡터코리아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벡터 테크데이 코리아 2025’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 구현을 위한 통합 개발 전략과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SDV 전환에 대한 벡터의 기술 방향성과 지원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올해 벡터가 강조한 핵심 주제는 ‘검증 구조의 고도화’였다. 벡터는 SDV 환경에 최적화된 테스트 체계로 가상제어기(Virtual ECU)를 활용한 SIL(Software-in-the-Loop) 전략을 소개했다. 물리적 ECU 없이 정밀한 시뮬레이션 테스트가 가능하고 HIL(Hardware-in-the-Loop) 단계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이 구조는 기능 검증부터 시스템 통합까지 개발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Shift Left 전략의 실질적 구현으로 평가됐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도 주목받았다. 벡터는 자연어로 입력한 테스트 시나리오를 AI가 CAPL 스크립트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코딩 경험이 부족한 개발자도 신속하게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개발 전
LG전자의 전장 부품 최대 생산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서 발급됐다. CSMS는 차량 및 전장 부품의 기획, 개발, 생산, 운영, 사후관리 등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사이버보안이 적용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사례는 CSMS 레벨2 수준의 역량을 사전에 인정받아 곧바로 레벨3 인증을 취득한 첫 사례다. 하이퐁 생산법인은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주요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VS본부 핵심 거점으로, 보안 관리체계 구축과 양산 적용을 동시에 실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확산으로 차량 보안 역량은 완성차 및 전장 기업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UNECE는 2021년 사이버보안 법규 UNECE R-155를 발효했으며, 2023년 7월부터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차량만 유럽연합과 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 56개국에 출시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LG전자는 2023년 본사와 평택 공장에서 CSMS 레벨2 인증을 받은 뒤 1년 만에 레벨3 인증을 완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마벨 테크놀로지의 오토모티브 이더넷 사업부 인수를 8월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피니언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을 위한 시스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이번 인수는 인피니언이 오토모티브 반도체 1위 기업으로서 수익성 있는 성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전환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물리적 AI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용 이더넷은 저지연과 고대역폭 통신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세서, 센서 등 차량 내 다양한 구성 요소 간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교환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번 인수는 인피니언의 MCU 및 시스템 전문성과 마벨의 자동차용 이더넷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마벨의 Brig
포티투닷(42dot)이 미래차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00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 고도화, 에이전틱 AI와 GPU 인프라 투자,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포티투닷은 차량 운영체제 ‘Pleos Vehicle OS’, 자율주행 AI ‘Atria AI’,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Pleos Connect’, 에이전틱 AI ‘Gleo AI’, 차량·플릿 데이터 AI ‘Capora AI’ 등 핵심 SDV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들 기술은 지난 3월 열린 기술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공개되며 성과를 입증했다. 포티투닷은 풀 스택 SDV 솔루션과 팹리스 OEM 모델을 기반으로, SDV 차량의 콘셉트 설계부터 검증, 양산차 적용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SDV 전환을 선도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그룹의 SDV 로드맵에도 핵심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SDV 페이스 카 개발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양산차에 해당 기
LG디스플레이가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에 참가해 대형부터 중소형, 오토에 이르기까지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디스플레이 기술(Shaping the Future)’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OLED 혁신 기술 및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 LG디스플레이 역량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래로 일궈온 OLED의 기술 리더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OLED 헤리티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OLED TV 패널의 초석이 된 ’09년도 시제품 15인치 OLED 패널을 시작으로 ▲탠덤 OLED의 2층 구조 ▲2세대 OLED 패널의 중수소 원자 구조 ▲3세대 OLED 패널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icro Lens Array) 기술 ▲4세대 OLED 패널의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를 각각 모형화해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OLED의 기술 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부스 입
벡터코리아는 QNX와 차세대 ‘기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Foundational Vehicle Software Platform)’ 공동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가속화하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통합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QNX와 벡터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기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벡터의 안전한 미들웨어 기술과 QNX의 안전 인증 운영체제를 결합한 형태다. 또한 QNX와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의 기존 통합을 기반으로, 이 플랫폼에는 티티테크오토의 결정론적이고 시간 기반 스케줄링 알고리즘인 ‘MotionWise Schedule’을 포함시킬 수 있어 플랫폼 구성요소 및 애플리케이션의 스케줄링에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성능, 안전, 사용편의성을 중심으로 설계돼 자동차 제조사(OEM)들이 중복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재작업을 줄이고,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차량 경험 제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존 월 QNX 제품·엔지니어링·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자동차 산업은 지금 소프트웨어 복
페르세우스(Perseus)는 서상범 대표가 응용과학 분야 세계적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소(Fraunhofer IESE)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이 프라운호퍼 자문위원회에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딥테크 및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와 3만여 명의 직원을 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연구소다. MP3 오디오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 서상범 대표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에서 상무이사로 멀티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ARM 기반 오픈소스 하이퍼바이저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인 Secure Xen ARM 프로젝트를 창립했고, 2016년 페르세우스를 설립한 이후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번 위촉으로 서 대표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자문위원이 되며, 프라운호퍼의 소프트웨어와 보안 기술 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프라운호퍼 측은 “서 대
아이비스가 에스엠솔루션즈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온디바이스 AI와 사이버 보안 기술 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진화를 가속화한다. 아이비스는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차량 제어기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차량 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 기반 보안 기술,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위협 탐지 자동화 역량을 갖춘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SDV 환경에서의 AI 신뢰성 검증', 'A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침투 테스트 기술 고도화', 'AI-보안 융합 기반 차량 내 보호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실차 환경에 특화된 AI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보안 아키텍처 개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비스는 차량 내 데이터 추상화 기술과 실시간 AI 데이터 운영 기술을 고도화해 AI 기반 ADV(AI-Defined Vehicle)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와 RAG 기반 모델을 활용해 차량 내 보안 자동화 체계
레드햇이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Red Hat In-Vehicle Operating System)’를 중심으로 협력하는 포괄적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생태계는 플랫폼에 실리콘,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사전 통합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이하 SDV)의 차세대 발전을 가속화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오랫동안 지적 재산권(IP) 공급업체, 실리콘 벤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1차 공급업체 및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GSI)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생태계에 의존해 왔지만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 접근 방식으로의 전환은 더 집중된 파트너십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레드햇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가 이 같은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드햇은 신뢰할 수 있는 업계 선도 기업들과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업계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배포할 때 더 큰 확신과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짧은 시간 내에 더 뛰어난 SDV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란시스 차우 레드햇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