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키 다이오드 시험 수행 통해 우주 환경에서 해당 반도체 부품 적합성 판단 큐알티가 국책과제 ‘우주급 다이오드 부품 개발’의 신뢰성 및 방사선 시험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우주급 다이오드 부품 개발’의 수행 기간은 2024년 말까지로, 약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반도체 부품 중 하나인 쇼트키 다이오드(SBD, Schottky Barrier Diode)는 일반 다이오드와 달리 금속과 반도체의 접합으로 이루어져 순방향 전압강하가 낮고, 스위칭 속도가 빨라 시스템 효율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지만, 동시에 누설 전류 제한을 위한 철저한 설계 검증이 요구된다. 큐알티는 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반도체 부품 중 하나인 ‘쇼트키 다이오드’ 시험 수행을 맡아 우주 환경에서 해당 반도체 부품의 적합성 시험을 수행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과업을 맡게 됐다. 우주항공 분야에 필수 적용되는 미국 국방성 군사 표준 규격 ‘밀스펙(MIL-STD-750)’에 따라, 기계적 충격 시험, 환경 시험, 수명 시험, 패키지 시험, 방열 시험, 방사선 시험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해 품질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
KEC가 저손실 고효율에 특화된 전류 정격 신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반도체 전문기업 KEC(대표이사 황창섭)는 최근 순방향 저전압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Low VF Power SBD)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TMBR시리즈'는 LED TV 및 휴대기기용 어댑터 등 전자 제품 내의 전원 공급 부분에서 전원 소비의 효율을 높이는 소자로, 기존 제품 대비 20%이상의 효율을 개선했다. 특히, 고온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신뢰성을 보장하고, 해당 제품이 적용된 기기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은 이미 국내 글로벌 가전업체의 TV 전원과 어댑터에 적용돼 월 평균 1백만 개 이상의 판매를 시작했다”며, “이 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유명 전자 제품 생산업체의 승인을 얻은 상태로 추가적인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올해 파워 다이오드 시장은 연간 1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이 중 파워 SBD(Schottky Barrier Diode) 시장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