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스페이스뱅크의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 'RoboViewX' 시찰 이기종·다종 로봇 통합 관제 및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경험해 유니트리 모델과 연계 가능성 시사...실증 방안 검토 ‘본격화’ 스페이스뱅크가 중국 소재 봇 기술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이하 유니트리) 관계자를 초청해 자사 기술을 시연했다. 유니트리 측은 자국 상하이증권거래소(SSE)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한국 시장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강조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종·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이다. ▲로봇, 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3차원(3D) 기반 로봇 작업 과정 시각화 기능 ‘액션 뷰어(Action Viewer)’ 등을 제공한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를 통한 로봇 운영 안정성·효율성·확장성 확보 방법론을 유니트리 측에 선보였다. 이에 유니트리 방한단은 이번 플랫폼에 깊은 인상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사 로봇을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실증하도록 협
스페이스뱅크가 지난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에 로봇 과제 기업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산·학·연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로봇 제조사, AI 연구기관, 수요 기업 등 약 40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고사양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핵심 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1조 원 이상의 민관 투자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적 인공지능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휴머노이드 산업이 2035년까지 약 25배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과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스페이스뱅크는 Software Defined Robot(SDR)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개발 중인 SDR 플랫폼 ‘RoboViewX’로 병원, 물류, 외식, 사족보행 로봇 분야에서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KIS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