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재생에너지 직접PPA(전력구매계약) 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직접 PPA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직접PPA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전력거래 방식이다. 장기계약을 통해 기업은 탄소중립 및 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등록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PPA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인 기업을 연결하는 계약 주체 역할을 맡아 전력거래 전반을 총괄하는 직접PPA 사업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자원관리, 수익정산 등의 운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우선 코오롱그룹 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및 RE100 이행 계획을 수립한 그룹사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공급 프로세스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재생에너지 공급 용량을 확대해 나가며 그룹사의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 이행을 지원할 방침
한국바스프가 넷제로 추진 과정에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재생전력 조달 전략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스프 신상호 부장은 28일 열린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에서 “전기화 전략으로 2040년까지 전력 수요가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어 재생전력 비중 목표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 부장은 바스프가 2030년까지 스코프 1·2 배출을 2018년 대비 25% 줄이고, 스코프 3.1 배출도 2022년 대비 15% 감축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바스프는 재생전력 구매뿐 아니라 전용 조직을 통해 공급, 트레이딩,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나 “한국은 전력시장 규제가 높은 편이라 활동이 제약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사례로 2023년 SK E&S와 체결한 PPA를 언급하며 “한국 사업장에서 전체 전력 구매의 16% 수준을 재생전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머지 물량은 기업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며 정책결정자·유관기관과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부장은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을 ‘구조적 공급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요약했다. 그는 “산
재생에너지 조달 시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공급자 우위에서 구매자 우위로 전환되면서 재생에너지 조달 단가가 앞으로 계속해서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고성훈 전(前)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대표는 28일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에서 “(재생에너지 시장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전체적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었지만, 2026년을 시점으로 구매자 우위 시장으로 쉬프팅되고 있다”며 “가격 하락은 2027~2028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 전 대표는 시장 전환 배경으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변화와 전력·인증서 거래 시장의 구조 재편을 꼽았다. 고 전 대표는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더라도 시장에서는 REC 현물시장이 일몰될 수 있다는 전제로 움직이고 있고, 그 과정에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불안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시장 구조 변화도 짚었다. 고 전 대표는 “RPS 제도 초기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시장이었고, 에너지공단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같은 정부시장 중심으로 움직였다”며 “2020년 전후로 민간 PPA가 들어오고, 2023년
재생에너지 정책이 일부 후퇴하는 듯 보이는 미국·유럽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의 큰 흐름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장은 다만 "전쟁 국면에서 기술 가격 하락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수 있지만, 고금리 환경이 투자 확산을 제약할 수 있다"며 “기술 가격과 금리를 함께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소장은 28일 열린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 기조발표에서 “전쟁으로 에너지 전환 필요성이 부각된 것은 맞지만, 필요성의 부각이 확대를 담보하진 않는다”며 “지속 가능한 전환의 조건은 기술 가격과 금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배터리 등 주요 전환 기술의 가격 하락 흐름을 지적하며 “기술 가격 측면에서는 전환을 촉진하는 요인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다만 재생에너지는 자본집약도가 높아 금리 영향이 크다는 점을 들며 “금리가 오르면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상승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 정책 흐름에 대해서는 “EU는 공시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에서 규제 범위를 축소하거나 시행을 늦추는 움직임이 있지만, 동시에 ‘청정산업딜’을 통
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학교 기후변화대응기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세미나허브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전략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가 오는 4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현재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은 공급 물량 부족과 그에 따른 구매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RE100 이행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곧바로 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을 개편하고 공공 주도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PPA 공급사업자의 사업전략, 자원별 PPA 활용 전략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의 주제 발표는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RPS 정책 변화 및 RE100 시장 전망,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구 연계 방안 및 공공의 역할,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전략 등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와 캠퍼스, 사옥에서 사용하는 전력 소비량 100%에 상응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에서 총 40기가와트(GW)의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계약했고, 이 가운데 19GW가 이미 가동 중이다. 회사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데이터센터, 캠퍼스, 건물 등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상쇄하는 목표를 2025년까지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러한 장기 PPA는 개발사가 새로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금융 조달을 가능하게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예측 가능한 전력 공급을 제공한다. 계약 기간은 통상 10~15년 수준으로,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전기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에서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계약 프로젝트는 북미, 유럽, 호주, 브라질 등에서 태양광, 풍력, 수력, 기존 설비 재전환(repowering) 자산을 포괄한다. 미국 일리노이주 엘도라도에서는 솔 시스템즈(Sol Systems)가 개발한 27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설비 아래에서 다년생 곡물이
LG유플러스가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충남 태안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약 17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는다. 공급된 전력은 오는 9월부터 서초 IDC를 포함한 6개 사옥에 사용되며, 연간 약 7천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양사는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정책에 발맞춰 2027년부터 3년간 연간 약 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조달 협력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정량적으로 관리해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부사장)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로 ESG 경영의 핵심 동력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회원사 의견을 모은 ‘RE100 활성화 정책과제’를 지난달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기업의 원활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하여 수요 촉진과 공급 확대 등 2개 분야 20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2035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과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위원회가 발간한 ‘RE100 2024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에서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미국(20개사)의 3.5배인 70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39개사)에 비해 약 80% 증가한 수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RE100 이행장벽이 한국과 달리 감소 또는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의 과반수(51.4%, 36개사)가 높은 비용을 재생에너지 조달의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수요 촉진
대한민국 1호 VPP(가상발전소)기업 해줌(대표 권오현)과 GS에너지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넥스트리뉴어블스솔루션(NRS)을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 공장에 주차장형과 옥상형을 결합한 온사이트 PPA 2.4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3기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소는 주차장과 건물 옥상 공간을 활용한 복합형 설비로, 연간 약 318만k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1,45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NRS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체결한 직접전력공급(PPA) 계약에 따라 해줌이 설계·시공을 맡아 진행됐다. 양사는 온사이트(On-site) 직접 PPA 방식을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시공 과정에서도 높은 난이도를 극복했다. 북측 주차장 태양광은 시공 구간이 한 곳이 아닌 최대 세 개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전체 길이가 약 360m에 달하는 구간을 네 개로 나눠 시공함으로써 수평 오차를 최소화하는 정밀 시공을 구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발전 기능 외에도 그늘막 역할도 함께 해 직원들의 편의
로지스올과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소 구축과 전력거래계약(PPA) 기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물류 인프라와 건설·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RE100·PPA 사업 모델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적 탄소 감축 목표와 기업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마련된 것으로, 물류기업과 건설사가 재생에너지 생태계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로지스올이 운영 중인 전국 물류센터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구축과 발전사업 확대다. 로지스올 물류센터 지붕 및 유휴 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발전 자산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업 RE100 실현을 위한 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구조다. 현대건설은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기반으로 최적의 발전소 설계와 시공을 지원하며, 정책 대응·시장 정보 제공·신규 에너지 사업 제안 등 전반적인 에너지 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건설은 최근 EPC 중심의 건설 사업에서 나아가 재생에너지 공급 및 전력 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중·소 규모 태양광 발전소
경기도 파주시가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내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문산읍 문산정수장 유휴부지에서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을 시작했다. 공사는 내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1천4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거래 기업들로부터 'RE100' 충족을 요구받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한 원활한 재생에너지 공급과 전기요금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파주시 기본에너지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시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들은 발전소 전력 생산이 개시되는 시점부터 30년간 고정가격(160원/kWh)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연평균 5% 이상 상승하는 기존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은 모델로, 파주시는 이번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RE100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롯해 시공사 신성이엔지, 파주시와
엔라이튼은 ‘2025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엔라이튼은 ‘발전왕’ 플랫폼을 통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운영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하고, 분산에너지 자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부 포상으로, ICT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엔라이튼은 ‘발전왕’ 플랫폼을 통해 전국 3만 개소(6.7GW) 규모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발전왕은 발전량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감지 및 알림, 매전량 및 보증시간 분석 자동화 등 운영 절차를 순차적으로 디지털화하며 발전소 관리 효율을 높여 왔다. 엔라이튼은 여기에 AI 기반 분석 기술을 적용해 발전량 변화나 설비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자는 발전소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엔라이튼은 발전왕에서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전력중개 등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최근 2년 동안 총 243MW 규모의 기업 간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부상했다. 한국RE100협의체 기준 국내 전체 PPA 계약 용량은 2.35GW 규모로, BEP는 이 중 약 10%를 공급한 셈이다. 기업들의 RE100 선언과 ESG 경영 확산으로 재생에너지 조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BEP는 안정적인 발전 자산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BEP가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전남 영광 55MW, 전남 고흥 90MW 등 대형 태양광 발전소 기반 계약이 포함됐다. BEP는 현재 2.4GW 규모의 태양광·BESS 포트폴리오 및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향후 기업 간 PPA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공급 여력을 갖추고 있다. 기업 고객들은 단순 REC 구매를 넘어 장기 고정가격 기반의 직접 PPA를 선호하는 추세로 전환되며, 안정적 공급망과 발전소 운영 품질이 핵심 평가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기반 PPA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발전소의 설계·시공·상업운전·운영관리의 전 과정 품질이 기업의 주요 선택 기준으로
포스코퓨처엠은 SK이노베이션E&S(SK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 E&S는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2.5㎿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해당 전력을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t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미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h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으며, 지난해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연간 2.6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광양 NCA 양극재 전용 공장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PPA) 사업을 본격화하며 제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과 RE100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25일, 인천 남동 국가산업단지 내 4개 제조기업과 직접 PPA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공공 태양광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직접 PPA 사례다. KT는 인천 남동 지식산업센터 옥상에 설치된 1.2MW 규모의 공공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남동 산단 내 ▲이오에스㈜ ▲보성금속공업 ▲한국소재㈜ ▲㈜화신하이스틸 등 4개 제조업체에 직접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테크노파크가 협력하여 추진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공급 주체로 직접 참여하고 민간 ICT 기업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자사의 에너지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력 공급을 디지털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요-공급 최적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조기업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