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활용한 인프라 개선으로 수익성 증대 위한 비즈니스 계획 실현 오라클과 우버가 우버의 혁신 가속화, 신제품 시장 출시 지원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향후 7년 간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우버는 비즈니스 성장과 신시장 진출이 지속되고, 핵심 강점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가용 자원을 집중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자사의 가장 핵심적인 워크로드 중 일부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이하 OCI)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우버는 자사의 인프라를 현대화시키고 수익성 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계획을 가속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라 코스로우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는 "우버는 사람들과 제품, 서비스가 대륙과 도시를 이동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며 "우버는 고객을 위해 이러한 약속을 지켜가는 한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혁신을 극대화하면서 전반적인 인프라 비용을 절감시켜 줄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라클은 가격경쟁력과 성능, 유연성 및 보안의 이상적인 결합을 통해 우리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
'전세계 멀티 클라우드 활용 현황' 보고서 발표 오라클이 '기업 인프라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멀티 클라우드(Multicloud in the Mainstream)'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의뢰로 글로벌 연구조사 업체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자회사 451 리서치가 진행했다. 북미 정규직 1000명 이상 규모의 기업과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 다른 지역의 정규직 500명 이상 규모의 기업에 속한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멀티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술의 새로운 현실로 조사됐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 '클라우드 여정'이 이제 '멀티 클라우드 여정'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 간 기업들은 기술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을 수행했으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가 IT와 거의 동일한 의미를 지닌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98%의 기업이 적어도 2개 이상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계획이며, 31%의 기업은 4개 이상의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오라클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 가능한 운영체제 선택의 폭을 넓혀줄 다단계 협력을 1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협업은 OCI 상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구동을 지원하며, OCI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모두 사용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경험이 개선될 예정이다. 가트너에서 발표한 '2020-2026년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올해 18.5% 성장하고 클라우드 도입 증가 추세에 따라 5년 간 연평균 19.6%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클라우드 제공 기업의 서비스와 클라우드에서 지원되는 운영체제와 관련해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있음을 방증한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90%가 레드햇과 오라클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이들 중 대부분의 기업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자사의 운영체제 기반으로 사용하고 OCI의 고성능,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중심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
국내 최초로 코크스 오븐 가스 활용…기존 원료 대비 29% 탄소 절감 OCI와 포스코케미칼이 반도체 공정의 필수 소재인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에 돌입한다. 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20일 전남 광양 국가산업단지에서 김택중 OCI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합작법인의 첫 결과물인 과산화수소 공장은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4만2000㎡ 규모의 부지에 1459억원을 들여 설립됐다. 생산 능력은 연 5만t(톤)으로, 이 중 3만t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과산화수소다. 과산화수소는 주로 소독약이나 표백제 원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산화제로, 특히 고순도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분야의 세정 단계에서 활용된다. 피앤오케미칼은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대규모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단계 증가로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국내 반도체 고객사에 경제성 높고 친환경적인 고순도 과산화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광양 과산화수소 공장은 국내 최초로 코크스 오븐 가스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제철공
메탈릭 DMaaS와 OCI의 결합, 데이터 이동성과 민첩성, 보안 확보,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 컴볼트는 오라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이하 OCI)에 컴볼트 메탈릭 서비스형 데이터 관리(DMaaS)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컴볼트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의 일환으로 메탈릭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전체 글로벌 OCI 리전에 모두 제공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OCI 전환을 계획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탁월한 가격 대비 성능과 향상된 보안 기능, 간편한 복구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 고객은 최첨단 에어갭 랜섬웨어 보호 기능이 탑재된 OCI 스토리지를 활용해 고객 관리 스토리지 또는 매니지드(관리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한 SaaS 기반 데이터 보호 서비스 전반에 유연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 위치한 주요 데이터 자산을 보호한다. 메탈릭 DMaaS 솔루션은 보험 및 금융 서비스, 제조 및 국방 등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서 데이터의 손상, 삭제를 비롯한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해 랜섬웨어를 포함한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워크로드를 합리적인 비용에 안전한 방식으로 구동 지원 오라클이 클라우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리소스 최적화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유연한 코어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하게 됐다. 11개의 새로운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서비스 및 기능들은 고객이 자사의 워크로드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빠르고 안전한 방식으로 구동하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새로운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활용해 기존 배포 환경에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인프라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얻는다. 현재 보다폰, 삼성증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OCI를 활용, 마이크로서비스에서 인공지능(AI)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를 구동 운영하고 있다. 오늘 날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및 안전한 원격 기술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대한 오해로,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클라우드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는 고객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용으로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OCI가 미래 신사업 분야로 낙점한 제약∙바이오 분야에 속도를 낸다. OCI는 2월 22일 공시를 통해, 총 1,461억원을 투자하여 부광약품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약 773만주를 취득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OCI는 이번 투자로 부광약품 주식의 약 11% 지분을 보유하게 되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한편, 주주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OCI와 부광약품은 이미 2018년에 공동 설립한 합작사인 ‘BNO바이오’를 통해 공동 경영관리와 투자 협력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OCI는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높은 미래 성장가치를 확인 한 것으로 보인다.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기능을 보유한 R&D 중심의 제약회사이다. 전략적 투자 및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해, 뇌질환(중추신경계)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주요 의약품 개발 파이프 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부사장 승진: ▲ 김원현 (CFO, 재경부(兼)) ▲ 김청호 (OCI Enterprises 사장) 전무 승진: ▲ 정승용 (OCIMSB 공장장) ▲ 한철 (군산공장장) ▲ 성광현 (HR/GA부) ▲ 이수미 (경영기획부) ▲ 양재용 (MSE, Mission Solar Energy 사장) 상무 승진: ▲ 곽기훈 (OCI China 총경리) ▲김한승 (Basic/Coal Chemical사업부, ECH TFT(兼)) ▲ 서성원 (사업개발부) ▲ 장형규 (SCM부) ▲ 전구배 (공무센터, 기술부(兼)) ▲ 최성길 (OCIMSB 사장) ▲황세연 (Carbon/Performance Chemical 사업부) 상무보 승진: ▲ 정재태 (SH&E부) ▲ 이은재 (기술부 H2O2·HSPP건설 TFT)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포스코케미칼은 12월 2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동해면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스코케미칼이 소재 국산화를 위해 총 2,307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공장이다. 2023년 종합 준공을 목표로 연산 1만6,000톤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1단계 준공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우선 생산한다.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2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속도를 단축시키는 강점이 있어 2020년 기준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국내 생산 기업이 없어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다. 이번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 모두를 국산화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인조흑연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는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있어 원료부터 최종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함께 총 745억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코팅용 피치 1.5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기업은 피앤오케미칼이다. 피앤오케미칼은 202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포스코케미칼이 51%, OCI가 49%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비는 양사가 지분비율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에 생산하는 피치는 녹는점이 높은 고연화점 피치로, 석유를 증류하여 얻어진 잔유물을 열처리하여 제조한 탄소소재이다. 고연화점 피치는 이차전지의 충·방전 효율 향상과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해 음극재 표면 코팅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음극재의 팽창을 막아 고용량 배터리 및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소재로 구분된다. 그동안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음극재 생산의 필수 소재인 코팅용 피치의 수요는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음극재용 피치 제조사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핵심 소재인 코팅용 피치의 국산화 및 내재화를 추진함으로써 수급 안정성과 맞춤형 품질 생산을 통해 사업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피치 생산기술을 보유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국내 대표적인 태양광 기업은 한화솔루션, OCI입니다. 이 기업들의 최근 실적이 엇갈립니다. 이유는 주력으로 공급하는 제품 아이템이 달라서죠. 태양광 모듈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한화솔루션은 실적이 마이너스입니다. 반면 OCI는 태양광 모듈의 원자재인 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공급하는데,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상황은 정반대였습니다. 태양광 모듈 사업에 전념한 한화솔루션은 2,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OCI는 영업손실 겪었습니다. 이번 [상장마켓]에서는 한화솔루션, OCI의 2021년 2분기 실적을 통해 1년 만에 어떻게 희비가 엇갈렸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한화솔루션과 OCI의 전체 및 태양광 사업 매출액·영업이익 <2020년 1분기 ~ 2021년 2분기, 단위 : 억원> 기업명 사업 구분 21년 2Q 21년 1Q 20년 4Q 20년 3Q 20년 2Q 20년 1Q 한화솔루션 전체 매출액 27,775 24,043 25,618 24,284 19,564 22,484 영업익 2,211 2,546 6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오라클(이하 오라클)이 8월 3일(화) 온라인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전략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라클은 올해 6월 새 회계연도를 맞았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주요 시장 성과를 비롯해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경영 청사진과 향후 클라우드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3년간 오라클은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3년여 운영 중인 서울과 춘천의 클라우드 리전 서비스 이후, 주요 기업 고객 유치 및 성과 사례를 만들고 있다. 탐 송(Tom Song) 한국오라클 사장은 지난 회계연도에 이뤄낸 클라우드 사업 성과를 공개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오라클은 OCI 도입 및 활용 고객 성장률이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이상 증가했으며, 고객 기업의 실질적 클라우드 활용률 역시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국내 B2B 기업의 클라우드 시장 수요 확산과 함께 투자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뿐 아니라 오라클 아카데미를 통해 클라우드 및 AI, 빅데이터, 로코드 등 첨단 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거침없이 확장하는 배터리 산업과 동시에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의 성장 역시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세계 시장 규모를 오는 2030년에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국내에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관련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과 폐배터리가 만났다. 폐배터리 사업은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모를 준비하며 계획한 신사업 중 하나다. 두산중공업은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고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탄산리튬은 배터리에서 전기를 생성 및 충전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IT 기기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폐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산침출, 결정화 공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황산 등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리튬 추출 공법은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1500톤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
[헬로티] ‘’ 에너지·화학기업 OCI가 중국 태양광 기업 ‘론지(LONGi Solar)’와 대규모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론지는 태양광 웨이퍼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고효율성 모노웨이퍼와 모듈을 제조하고 있다. OC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은 2월 8일, 중국 ‘론지’에 2024년 2월까지 3년 간 USD 8억4,550만 달러(한화 약 9,30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OCI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5%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다. 이번 계약은 2018년 이후 성사된 3년만의 대규모 신규 폴리실리콘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국은 2020년에 48GW의 태양광을 설치하며 고효율 태양전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OCIM의 고효율 모노웨이퍼용 폴리실리콘 공급능력을 인정 받아 이번 계약이 성사되었다. 이를 통해 OCIM는 현재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연산 3만톤에, 내년까지 증설될 5,000톤 물량까지 총 3만5,000톤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리서치 기관인 BNEF(Bloomberg New Energy F
[헬로티]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부생수소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인 과산화수소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1월28일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과산화수소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OCI 김택중 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광양시 장형곤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과산화수소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이 1월 28일 목요일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서 시삽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태인동 발전협의회 최광배 회장, 광양시 산단녹지센터 정홍기 소장, 광양시 장현곤 경제복지국장, 광양시 송재천 시의원,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OCI 김택중 사장, 이테크건설 안찬규 사장, 광양제철소 이철호 부소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이 51%, OCI가 49%의 지분을 보유한 과산화수소 생산 합작법인이다. 2022년 5월 공장이 완공되면 연 5만톤의 과산화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공장은 원료를 공급받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의 광양시 태인동 42,000㎡ 부지에 들어선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