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및 플랜트가 연중 쉬지 않고 가동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체제 개막이 본격화됐다. 자율제조는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함께 주목받은 ‘공장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서 퀀텀점프한 개념으로, 제조 환경의 ‘최종 진화형’으로서 제조 산업 내 뜨거운 감자다. 이 시스템은 공장 스스로 판단해 각종 이슈·변수에 대응하면서도 관리자의 의사결정 또한 지원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인력난에 맞서는 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로봇·디지털 트윈·빅데이터·증강현실(AR)·확장현실(XR)·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DX)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기본적으로 내재화할 것으로 전망돼 그 가치는 날로 배가되는 중이다. 자율제조는 현장 내 모든 요소가 동기화되고 상호작용하는 ‘연결성(Connectivity)’이 근간이기 때문에 한층 정밀하고 높은 차원의 기술적 면모를 요구한다. 특히 ‘마수걸이 공정’, ‘정밀 공정의 꽃’으로 인식되는 제품설계 프로세스에는 시뮬레이션을 담당하는 '전산응용해석(Computer Aided Engineering 이하 CAE)' 기술이 필수로 활용되는데, 자율제조 체제에서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산업 규모의 적층 제조(AM)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21일 발표했다.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를 통해 사용 가능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헥사곤의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호환성 문제로 인한 공정 확장 및 반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장 가동과 3D 프린팅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프로토타입 제작에 중점을 둔 시중의 솔루션은 복잡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제조 애플리케이션 적용에 제한이 있는 반면, 넥서스는 공급업체별로 제한적인 도구와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제약 없이 민첩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제조 중심의 고성능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헥사곤의 핵심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제조 및 설계 검토용 CAD 소프트웨어) ▲AM 스튜디오(금속 파우더 베드 퓨전(PBF) AM 빌드 준비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 금속 AM 부품의 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달 국내 출시한 개방된 구조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를 통한 적층 제조 프로세스가 적용된 자동차 휠케리어 제작 공정 시연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활용된 자동차 휠케리어 제작 사례를 토대로 국내 제조현장에 적합한 사용 사례를 가시적으로 쉽게 선보이기 위해 헥사곤과 한국기술, 광주그린카 진흥원, 테크밸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3D프린팅 토탈 솔루션 기업 한국기술은 자동차부품산업 진흥과 기술고도화를 선도하는 자동차 전문 기관 광주그린카 진흥원과 함께 기술 시연을 담당했으며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테크밸리에서 시연의 CT검사 및 측정을 담당했다. 적층 제조 프로세스 시연에 사용된 넥서스 플랫폼은 금속 PBF방식의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량화 설계를 위한 에이펙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제조 공정을 위한 AM 스튜디오, 적층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뮤팩트 애디티브와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을 검토하는 메트롤로지 리포팅 솔루션을 제공해 작업자가 작업 선정, 기술 적용 및 보유한 데이터를 연결하여 엔지니어링과 생산 공정이
Metrology Reporting 앱, 사용자가 생산 중 모든 장치에서 실시간 부품 품질 추세 추적 및 자동 알림 제공 헥사곤(Hexagon)의 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은 품질 전문가와 제조팀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측정 트렌드 보고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경험이 풍부한 사용자가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접근 가능하고 지능적인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처리하여 제조팀이 핵심 품질 관리 지표를 빠르게 분석하고 보고하여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다. 과거에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구식의 사용자 경험과 프로세스는 사용자의 불만, 비효율성, 그리고 느린 작업 흐름을 초래했다. 또한, 기업들은 내부적으로 그리고 공급망 파트너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Nexus App인 Metrology Reporting은 헥사곤의 강력한 플랫폼 기능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장비에서 잠재된 계측 데이터를 해제하고, 허용 오차 문제를 식별하고, 부품의 문제를 배치 ID로 추적하여 문제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고 신속한 해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든 사용자에게 중요한 지표를 명확한 사용자 인
넥서스, 다양한 설계, 시뮬레이션 및 생산 애플리케이션 간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 가능 헥사곤(Hexagon)이 기술 전문가들이 협업하고 혁신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인 넥서스(Nexus)를 발표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헥사곤의 HxGN LIVE Global 2022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넥서스(Nexus)는 다양한 설계, 시뮬레이션 및 생산 애플리케이션 간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여 워크플로를 형성하고 기술을 결합하여 개념에서 납품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및 제조 문제에 대한 고유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팀이 가시성과 연결성을 개선하여 단편화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고 전례 없는 통찰력을 얻고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실현하며 더 높은 품질의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헥사곤의 설명이다. 헥사곤에 따르면, 넥서스(Nexus)는 앞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헥사곤이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의 기반이다. 오늘날, 방대한 포트폴리오에서 헥사곤 데이터 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즉, 수백 개의 헥사곤 설계 및 엔지니어링, 생산 및 계측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