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AI를 최적화해 도입하도록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안랩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V3 제품군’,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및 대응(SOAR) 솔루션 ‘안랩 SOAR’ 등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5종을 공급한다. 수요기업은 안랩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활용해 악성코드를 비롯한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 글로벌 사업부문 전무는 “30주년을 맞은 안랩의 AI 및 보안 노하우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첨단 헬로티] 소프트웨어 그룹인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이 국내 개인안전장비기업 ‘(주)산청’을 2,650억원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컴은 산청 인수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스페셜 시츄에이션 PEF와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한컴그룹은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ICT 기술을 접목한 안전장비 수요가 증가하는 등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안전장비시장’에 주목하고, 47년간 개인안전장비 시장에서 활동해온 ‘산청’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컴에 따르면 산청은 호흡기, 마스크, 보호복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 2016년 매출은 1000억원을 넘었다, 연평균 20% 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산청은 또 ICT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차세대 안전장비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한컴MDS가 보유한 IoT, 열화상감지 기술을 접목해 개인안전장비의 기능적 한계와 생산관리 시스템을 혁신하고, 한컴지엠디의 VR, AR을 활용해 제품 테스트 체계와 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한컴은 기대했다. 한컴그룹이 하드
[헬로티]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산업제어 시스템 보안 전문기업 나온웍스(대표 이준경)와 ‘스마트 팩토리 보안사업 및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 Unified Architecture)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MDS테크놀로지는 스마트 팩토리 보안을 위한 공장 외부 망간 연계 또는 공장 내 산업용 제어 프로토콜 변환 및 감시를 위한 망내 연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산업표준 프로토콜인 OPC UA 기술 제휴 및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이기종 산업용 프로토콜을 OPC UA로 변환하는 OPC UA 게이트웨이와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든 공정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산업용 IoT플랫폼인 씽스핀(ThingSPIN)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대표는 “다양한 사물들을 연결하여 지능화된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IoT 환경이 산업전반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산업표준 OPC UA 기반 기술을 보유한 당사와 보안 전문기술을 보유한 나온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설비 제어 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