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노티시아, 한국어 에이전트 AI ‘DNA 2.0’ 공개...실용성·자동화 강화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툴 콜링’ 기능 강화 생성형 AI를 넘어 실무에 적용 가능한 ‘에이전틱 AI’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디노티시아가 차세대 고성능 대형언어모델(LLM) ‘DNA 2.0’을 공개하며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동시에 내세웠다. DNA 2.0은 단순한 텍스트 생성 기능을 비롯해 외부 도구와의 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툴 콜링(Tool Calling)’ 기능을 강화한 점이 핵심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한 뒤 검색, 요약, 계산 등 다양한 작업을 스스로 처리해주는 구조로, 향후 비즈니스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디노티시아는 한국어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모델을 설계했다. 한국어 기반 명령어 구조에 최적화한 후처리 체계를 적용해, 명령어 해석과 응답 형식의 일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 가능한 에이전트 실행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DNA 2.0은 디노티시아가 독자 개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구조를 채택해 자연어 명령을 내부 명세에 따라 자동 변환하고 외부 API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