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암바렐라의 엣지 AI 시스템온칩에 구현 LG전자가 미국 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와 협력해 성능을 향상시킨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DMS)을 암바렐라의 ‘엣지 AI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에 담아냈다. 암바렐라의 시스템온칩은 센싱·연산 등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구현한 칩이다. 엣지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가 수집되는 로컬 장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AI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 솔루션은 하나의 칩에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특히 강점이 있는 암바렐라 시스템온칩에 고성능 DMS 솔루션을 탑재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번 DMS 솔루션은 내년 CES 2025 기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별도 마련된 암바렐라 부스에서 공개된다. LG전자의 인캐빈 센싱은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그 중
‘2024 AIoT 컨퍼런스’ 개최...에지 AI 트렌드 강조 어드밴텍이 지난달 31일 ‘2024 AIoT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지 AI(Edge AI)를 통한 산업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어드밴텍은 이 자리에서 임베디드 AIoT 디자인 인(Embedded AIoT Design-in), DMS(Design & Manufacturing Service) 등 자사 서비스를 활용한 에지 AI 솔루션 도입 방안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AIR 시리즈, EAI 시리즈 등 어드밴텍 에지 AI 솔루션이 산업 자동화 및 AIoT 분야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거가 실제 사례를 통해 강조됐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에지 AI를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며 “참관객은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대한 인사이트를 체감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DI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웨비나 열려 스위칭, LED 조광, 안전·스마트 기능 등 조명 요소 통합 ‘LED 드라이버’ 솔루션 제시 자동차의 조명은 과거 어둠을 밝히거나, 안전상 용도로 활용되는 등 실용적 측면에서만 국한돼 활용됐다. 주로 광산에서 활용된 카바이드 램프, 석유 등을 연료로 하는 오일램프 등 조명을 시작으로, 필라멘트 기반 전구를 사용했었다. 이후 비교적 최근 자동차 조명에 발광 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 기술이 도입되면서 미의 척도로 영역 내 존재감이 확장됐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는 실내외 조명 설계를 통해 주요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하거나, 모델의 정체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동차의 역사를 함께 해온 조명 기술은 날로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이달 29일 아날로그 디바이스(ADI)의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온라인 세미나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열린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스위칭, LED 조광, 안전 및 스마트 기능 등 차량 조명 핵심요소를 통합해 비용 절감 및 설계 제약 감소 등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ADI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웨비나 열려 스위칭, LED 조광, 안전·스마트 기능 등 조명 요소 통합 ‘LED 드라이버’ 솔루션 제시 자동차의 조명은 과거 어둠을 밝히거나, 안전상 용도로 활용되는 등 실용적 측면에서만 국한돼 활용됐다. 주로 광산에서 활용된 카바이드 램프, 석유 등을 연료로 하는 오일램프 등 조명을 시작으로, 필라멘트 기반 전구를 사용했었다. 이후 비교적 최근 자동차 조명에 발광 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 기술이 도입되면서 미의 척도로 영역 내 존재감이 확장됐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는 실내외 조명 설계를 통해 주요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하거나, 모델의 정체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동차의 역사를 함께 해온 조명 기술은 날로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이달 29일 아날로그 디바이스(ADI)의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온라인 세미나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열린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스위칭, LED 조광, 안전 및 스마트 기능 등 차량 조명 핵심요소를 통합해 비용 절감 및 설계 제약 감소 등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에피카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 드림에이스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피카는 VIP용 리무진 차량 서비스 등 운영 예정인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주행, 또는 정차 중인 차량 안에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다양한 정보와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피카는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 속도에 발맞춰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다양한 B2C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에피카의 VIP용 리무진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IVI 서비스를 장착하기 위해 기획과 솔루션 개발을 함께 하고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VIP에게 적합한 콘텐츠와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기획, 개발하고 에피카는 드림에이스의 IVI 솔루션이 운영 차량 시스템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연동 기획을 맡을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추구하는 두 회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에피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로, 물류 처리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 등 기능 영역 평가와 물류시설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한다.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2000㎡(약 3600평) 규모의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소형 상품 전담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허브터미널이다.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기반의 첨단 자동화 분류 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은 컨베이어 벨트마다 부착된 센서가 구간별 택배 물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준다.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페일오버(failover)'
딥엑스가 전자부품 제조기업 자화전자와 AI 반도체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딥엑스는 지난 26일 자화전자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자화전자 김찬용 대표이사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모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1~2년 사이 AI가 가장 크게 사용될 시장으로 AI 기반 컴퓨터 비전 및 엣지 AI 시장이 손꼽혔다(자료: 2023년 가트너 이머징 테크 레이더 보고서).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모든 전자기기에 임베디드 비전 스마트 카메라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카메라 센서와 직접적으로 연결해 최신 AI 알고리즘을 구동할 수 있는 DX-L 시리즈(비전 프로세서)의 제품을 준비해 왔다. 글로벌 카메라 모듈 시장은 2020년 340억 달러에서 2026년 59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료: Yole Group, 2021.10). 전세계에서 연간 판매되는 이미지 센서만 해도 65억 개에 이르고 사물 자율화 시대가 되면 이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카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고성능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DMS/OMS)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씨잉 머신즈(Seeing Machines)와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씨잉 머신즈는 주행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계하는 첨단 컴퓨터 비전 기술 전문기업이다. 장거리 운전과 혼잡한 교통 상황은 운전자의 피로를 가중하고 주의력을 떨어뜨려 종종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그 결과 교통사고 사상자가 생기기도 한다. 새롭고 정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점점 더 증가하고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자율 기능에 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ADI의 첨단 적외선 드라이버와 고속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카메라 연결 솔루션이 씨잉 머신즈의 인공 지능 DMS 및 OMS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는 것으로, 운전자의 피로와 주의력 저하를 보다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는 강력한 시선, 눈꺼풀, 머리, 신체 자세 추적 시스템 기술을 지원한다. 이 결합 솔루션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일반 안전 규정(GSR) 및 유럽 신차 안전평가 프로그램(Euro NCAP) 요건을 여유
사이즈·두께 줄이고 성능은 유지…가격경쟁력도 높여 LG이노텍이 플라스틱을 사용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 2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카메라 모듈에 장착되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주행보조, 운전자 움직임 인식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 부품이다.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용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용 2가지다. 유리로만 제작됐던 기존 자율주행용 렌즈와 달리 렌즈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과 유리를 교차 적용해 성능을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ADAS렌즈에 플라스틱을 적용해 고성능을 구현한 것은 LG이노텍이 처음이다. 유리로만 된 제품보다 20∼30%가량 두께가 줄었고,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며 물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유리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LG이노텍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지역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와 차량 부품사에서도 자율주행 기능을
재난재해 현장 실시간 관제하는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DMS)’도 선보여 숨비가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숨비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PAV’ 실물 기체 등 핵심 기술이 집약된 모빌리티를 공개한다. 숨비는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며, 행사 기간 동안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PAV 기체를 비롯해 재난재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DMS을 선보일 예정이다. PAV는 차세대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는 미래형 운송 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숨비가 선보이는 PAV는 지난 2018년 개발을 시작해 실내 시설에서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외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숨비는 야외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난 후 PAV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옹진군에서 실증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숨비의 PAV는 축간 거리 4미터, 높이 2.5미터에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당 기체는 숨비가 수년간 연구 개발한 ‘FCM 비행 제어 시스템’과 ‘LCM 통신 모듈’이 적용됐다. 두 기술은 PAV 제어와 운용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FCM 비행제어 시스템은 비행체의 모든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