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에 챗봇나우를 연동해 사방넷을 이용하는 오픈마켓 사업자들도 통합된 고객 상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주문·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등 단순 문의를 챗봇으로 자동 처리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CS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사방넷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G마켓 등 주요 오픈마켓의 상품 등록·주문 처리·재고 관리 등 판매 업무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사방넷은 650여 개의 판매처와 연동돼 있으며 멀티 채널 운영을 지향하는 이커머스 사업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챗봇나우 연동으로 사방넷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고객 주문처와 관계없이 챗봇나우를 통한 통합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판매처별로 분산된 고객 응대를 일원화시켜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방넷 운영사인 다우기술의 김정우 상무는 “사방넷은 지난 13년간 7000
디케이테크인은 케이앤웍스와 지난해 3월 출시한 쇼핑몰 전용 대고객서비스(CS·Customer Service) 챗봇 설루션 '챗봇나우'의 누적 이용자 수가 1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는 각각 카카오의 정보기술(IT) 설루션 개발과 카카오 및 계열사 서비스 운영을 전문으로 한다. 챗봇나우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공식 카톡 채널에서 주문·배송 조회와 취소·교환·반품 접수 등의 문의를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도 고객 문의의 약 70%를 차지하는 단순 문의를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챗봇나우를 사용하는 쇼핑몰 사업자들은 상담원에게 인입되는 CS가 최소 20%에서 최대 70%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디케이테크인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CS 운영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이 크게 절감됐으며 고객 응대 등과 같은 중요한 상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CS 품질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챗봇나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 기업의 CS 절감 누적 금액은 1년 동안 57억 원에 달했다. 이는 챗봇나우의 자동화 응답으로 줄어든 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