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Arm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 시스템(CSS)’ 검증 솔루션 공급한다 에뮬레이션 및 프로토타이핑 기능으로 반도체 설계 가속화 기대 “칩 설계부터 시장 출시까지의 시간 단축 가능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Arm의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 시스템(Neoverse Compute Subsystems 이하 CSS) 검증을 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과정에서 자사 반도체 설계 검증 솔루션인 벨로체 스트라토 CS(Veloce Strato CS) 및 벨로체 프로FPGA CS(Veloce proFPGA CS)를 제공하기로 했다. Arm CSS는 칩 설계에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생태계로, 이번 지멘스와의 협력은 파트너들이 보다 신속하게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전략이다. 이와 관련한, 지멘스 벨로체 CS 시스템은 현대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맞춰 모듈형으로 설계됐고, 낮은 전력 소비와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벨로체 스트라토 CS는 4000만 게이트에서 400억 게이트까지 확장 가능하며, 벨로체 PCIe 복합 장치(Veloce PCIe Composite Device) 기술을 통해, Arm CS
파수가 자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우 O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ARM 기반 디바이스를 많이 활용하는 보험업 등 금융권, 소매·유통, 의료 산업을 신규 고객군으로 확보하고 AI·IoT 성장과 함께 높아지는 ARM 수요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ARM 계열 CPU는 저전력·고효율 특성으로 태블릿, 2in1, 컨버터블 PC 등 초경량 디바이스에 주로 채택된다. 금융·유통·의료 업계에서 선호도가 높지만, 인텔·AMD와 아키텍처가 달라 이를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은 아직 많지 않다. 이번 ARM 윈도우 OS 지원으로 파수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기기 종류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최근 주목받는 코파일럿+ PC(Copilot+ PC), NPU, SoC 등 차세대 컴퓨팅 환경에서도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파수의 플래그십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이 ARM 지원을 시작한다. FED는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 암호화를 적용하며 권한 설정에 따라 열람·편집·인쇄를 제어하고 모든 행위를 추적 관리하는 Hyper DRM이다. 로컬과 클라우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의 산업용 컴퓨팅 장비는 주로 x86 기반 플랫폼을 사용해 왔습니다. 최근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임베디드 사물인터넷(Embedded IoT) 등 고효율과 저전력을 요구하는 미래형 산업 환경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아키텍처 ‘ARM(Advanced RISC Machines)’가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전력 효율과 성능으로, 산업 현장 내 혁신 솔루
Arm이 세계 최초로 GPU 전용 신경망 가속기를 공개하며, 2026년부터 자사 GPU에 해당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이번 발표는 시그래프(SIGGRAPH)에서 이뤄졌으며,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연산집약적 콘텐츠 환경에서 GPU 작업량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는 성능 향상을 예고했다. Arm은 이를 온디바이스 AI 혁신의 기반 기술로 삼아, 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기기에서의 AI 그래픽 구현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Arm은 이번에 ‘신경망 그래픽 개발 키트(Neural Graphics Development Kit)’도 함께 선보였다. 이 키트는 개발자가 하드웨어 출시 1년 전부터 AI 기반 렌더링을 기존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델 아키텍처와 가중치, 재학습 도구까지 포함한 완전 개방형 형태로 제공되며, 깃허브와 허깅페이스에서 접근 가능하다. 엔듀어링 게임즈,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넷이즈 게임즈, 수모 디지털, 텐센트 게임즈, 트래버스 리서치 등이 초기 파트너사로 참여해 지원을 약속했다. 개발 키트에는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 PC 기반 불칸(Vulkan) 에뮬레이션, 업데이트된 프로파일링 툴, 불칸용 Arm 머신러닝(ML) 확장
페르세우스(Perseus)는 서상범 대표가 응용과학 분야 세계적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소(Fraunhofer IESE)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이 프라운호퍼 자문위원회에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딥테크 및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와 3만여 명의 직원을 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연구소다. MP3 오디오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 서상범 대표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에서 상무이사로 멀티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ARM 기반 오픈소스 하이퍼바이저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인 Secure Xen ARM 프로젝트를 창립했고, 2016년 페르세우스를 설립한 이후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번 위촉으로 서 대표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자문위원이 되며, 프라운호퍼의 소프트웨어와 보안 기술 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프라운호퍼 측은 “서 대
IAR은 Arm용 IAR 툴체인의 9.70 버전 출시와 함께 제퍼 실시간 운영체제(Zephyr Real-Time Operating System(RTOS))를 IAR 플랫폼에서 상용 수준으로 본격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서는 고급 디버깅 기능과 지속적인 지원을 갖춘 전문가 수준의 툴체인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중시되는 상용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퍼 RTOS를 채택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스 앤더슨 IAR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이번 Arm용 툴체인 9.70 버전은 제퍼에 대한 상용 수준의 지원으로 IAR 플랫폼을 확장한다”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오픈소스 RTOS의 유연성과 IAR의 안전 인증 툴체인 및 이 툴의 고급 디버깅 및 코드 분석 기능을 결합해 확장 가능하고 보안성이 뛰어나며 표준을 준수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운영하는 제퍼 RTOS는 경량 설계, 확장성, 커뮤니티 주도의 혁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임베디드 및 IoT 시스템에 이상적이다. IAR은 2025년 1월 제퍼 프로젝트의 회원으로 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PSOC 컨트롤 C3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겸비한 PSOC 컨트롤 C3 MCU는 설계 엔지니어의 차세대 산업용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모터 제어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PSOC 컨트롤 C3 제품 라인은 전기차(EV) 충전, 산업용 모터 제어, 로보틱스, 서버 및 통신용 전원공급장치(power supply unit, PSU), 스마트홈 가전기구류 등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PSOC 컨트롤 C3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고성능 모터 제어 제품을 위해 실시간 제어 기능을 갖춘 Arm Cortex-M33 기반 코어를 탑재하고 있다. 이 MCU는 최대 16개의 아날로그 신호를 동기화된 방식으로 ‘유휴(idle)’ 샘플링을 실행하는 12비트, 12Msps ADC를 통해 샘플링 지터 없이 최대 25% 빠른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CORDIC 가속기를 통해 CPU의 개입 없이도 중요한 실시간 작업에 대한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PSOC MCU는 모터 제어 신호의 통신에 사용할 수 있는 모션 인터페
IAR은 자사의 주력 툴체인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로 Arm 버전 9.70 및 RISC-V 버전 3.40용 IAR 툴체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AR의 최신 툴체인은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는 IAR 플랫폼의 성능, 안전, 자동화 역량을 개선해 자동차, 산업, 의료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최신 IAR 툴체인은 클라우드 기반 라이선싱, 지속적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및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파이프라인 통합, 그리고 멀티 아키텍처 지원을 제공한다. Arm과 RISC-V의혁신에 발맞춰 IAR은 고품질의 보안상 안전한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IAR의 이러한 혁신을 통해 고객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개발(R&D)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투자수익률(ROI)을 개선하고 복잡한 임베디드 개발을 보다 예측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토마스 앤더슨 IAR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rm과 RISC-V가 임베디드 혁신의 미래를 만
SVNet을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 스트라드비젼이 Arm과 손잡고 차세대 AI 차량 개발을 위한 컴퓨팅 혁신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은 Arm이 새롭게 공개한 자동차 전용 컴퓨팅 서브시스템(Compute Subsystems, 이하 Zena CSS)을 공식 지원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Zena CSS는 중앙 컴퓨팅, 콕핏,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메인 등 차량 내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Arm이 개발한 첫 자동차 전용 CSS 플랫폼이다. 높은 성능과 확장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사전 통합 및 검증 과정을 거쳐 OEM과 1차 부품사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고효율 영상 인식 솔루션 SVNet을 Zena CSS를 포함한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트리급 ADAS부터 고급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OEM과 1차 부품사는 SVNet을 통해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 효율성과 시스템 확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Zena CSS, 차량 개발 주기 최대 1년-소프트웨어 혁신 최대 2년 단축 ㆍ글로벌 OEM 및 반도체 업계의 개발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 지원 ㆍ클라우드-차량 간 아키텍처 연동으로 패러다임 변화 주도할 전망 AI 정의 차량 위한 사전 통합형 컴퓨팅 플랫폼 운전자가 차량을 통해 기대하는 경험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AI 기반 개인화, 자율주행, 몰입형 인포테인먼트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은 전통적인 실리콘 개발 주기와 복잡한 시스템 통합 문제로 인해 현실화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당면한 ‘시간과의 전쟁’ 속에서, Arm이 제시한 ‘Zena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은 중요한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Arm은 Zena CSS를 통해 신차 출시 주기를 최대 1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혁신을 최대 2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 정의 차량을 향한 산업계의 본격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적·산업적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rm Zena CSS는 Armv9 기반 Cortex-A720AE 코어 16개를 탑재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여기에 Cortex-R82AE 기반 세이프
Arm 기반 컴퓨팅 기술이 보유한 차별점 및 향후 시장 지형 변화 전망 공유 디에스앤지가 지난 27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025 Ampere D-day'를 열고 최적의 AI 인프라 전략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2025 Ampere D-day는 기업 경영진과 AI 업계 관계자, 스타트업 등 IT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암페어(Ampere)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적의 AI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디에스앤지는 국내 유일한 암페어 공식 파트너사로서 암페어 기반 AI 플랫폼 얼라이언스에서 SI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디에스앤지 측은 "국내 기업은 AI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효율적인 GPU 트레이닝 및 추론 인프라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AI 인프라의 핵심 경쟁력은 연산 성능, 저전력,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로 압축된다. 무엇보다 고성능·저전력 GPU 및 CPU 아키텍처의 도입은 기업이 AI 모델 훈련과 추론을 경제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마이클 스웨인(Michael Swain) Ampere 글로벌 채널 총괄, SKT A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컴퓨팅의 절반이 Arm 기반 될 것"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6년 전, Arm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컴퓨팅 플랫폼 '네오버스(Neoverse)'를 선보였을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흐름은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2025년이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컴퓨팅의 절반이 Arm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rm 인프라 사업부를 총괄하는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 수석 부사장은 "AI 시대에 컴퓨팅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만큼 전력 효율성과 확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한다. Arm은 네오버스를 통해 클라우드, 엣지, AI 인프라 전반에서 유연성과 효율성을 앞세운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엔비디아나 인텔이 장악했던 데이터 센터 CPU 시장에서 Arm은 효율성과 비용 최적화라는 키워드로 하이퍼스케일러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실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은 각각 그래비톤(Graviton), 액시온(Axion), 코발트(Cobalt)와 같은 Arm 기반 범
최근 스마트팩토리, IoT 디바이스, AMR(자율이동로봇), AGV(무인운반차)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RM 기반 임베디드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인 x86 아키텍처를 넘어 저전력·고효율이 요구되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서 ARM 기반 플랫폼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와 개발자들은 미래형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기 위한 기술 검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어드밴텍케이알(이하 어드밴텍)이 4월 17일 온라인 플랫폼 매뉴팩처링티비(MTV)에서 ‘임베디드 전문가들이 ARM 기반 플랫폼도 검토하는 이유: x86을 넘어선 최적의 선택이 될 가능성’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어드밴텍의 주요 임베디드 제품 라인업과 함께 ARM 기반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된다. 특히 Windows IoT Enterprise on ARM64 운영체제를 활용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조명함으로써 ARM 시스템 기반에서도 강력한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이 구현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어드밴텍은 먼저 자사의 임베디드 제품 설계 방식과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어 자율주행 로봇,
Arm이 차량 내 AI 가속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최적화 플랫폼 ‘Kleidi’를 오토모티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개발자들은 차세대 차량용 AI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Arm의 오토모티브 사업부 수라즈 가젠드라(Suraj Gajendra) 부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AI는 이미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개인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량 내 AI 워크로드가 복잡해지고, 클라우드-엣지 간 원활한 배포가 요구되면서 개발자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Arm은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을 줄이고, 성능을 자동 최적화하는 ‘Kleidi’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Arm Kleidi는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 추론 워크로드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특히 개발자가 추가적인 최적화 작업 없이도 AI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leidi는 ExecuTorch, llama.cpp, Med
IAR이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5(embedded world 2025)'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을 공개한다. 이번 플랫폼은 개발자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유연하게 확장하고, 보안 및 규정 준수를 간소화하며, 협업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라이선스 기반 개발 환경과 달리 클라우드 기반 구독 모델을 도입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발 도구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IAR의 새로운 플랫폼은 임베디드 워크벤치, C/C++ 컴파일러, 빌드 툴 등 IAR의 핵심 제품군을 포함하며, 정적 코드 분석 도구, 보안 솔루션, 고급 디버깅 툴 등 다양한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의 라이선스 계약은 분산된 개발팀이 협업할 때 유연성이 떨어지고, 특정 아키텍처나 프로세서에 제한을 받는 문제가 있었다. IAR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개발자가 Arm, RISC-V, 레거시 아키텍처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싱글코어 및 멀티코어 시스템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개발 작업을 클라우드 공간에서 확장할 수 있어 팀 간 협업이 원활해지고, 특정 벤더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