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코리아는 14일 벡터의 ‘MICROSAR Classic’(AUTOSAR Classic 표준 기반 ECU 개발 솔루션)과 시높시스(Synopsys)의 ‘Silver’(가상 환경에서 ECU를 생성·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솔루션)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을 통해 ECU(전자제어장치) 개발 검증 시뮬레이션을 소프트웨어 초기 단계부터 확장·실행할 수 있게 돼, 자동차 제조사들이 물리적 프로토타입 없이 조기 검증을 수행하고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벡터와 시높시스는 지난 3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벡터의 소프트웨어 팩토리 전문성과 시높시스의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전 통합(pre-integrated)한 솔루션을 제공해, 차량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소프트웨어 개발·검증·배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SDV 아키텍처 복잡성이 커지면서 ECU, ZCU(존 컨트롤 유닛), CCU(중앙 컴퓨트 유닛) 개발 주기가 길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사와 공급사는 가능한 한 이른 단계에서 가상 환경 기반의 통합 검증이 필요하다. 시높시스 Silver는 이러한 조기
IAR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양산용으로 검증된 RH850/U2A 마이크로컨트롤러 추상화 계층(MCAL)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이를 IAR RH850 툴체인(EWRH850 v2.21.2 FS)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RH850/U2A MCU는 고성능, 기능 안전, 저전력 소모가 필요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체 제어, 전기차(EV) 플랫폼 등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제공된 RH850/U2A ASIL-D MP용 MCAL 패키지는 AUTOSAR R22-11을 기반으로 설정과 샘플 드라이버를 포함하며, 양산 프로젝트용 검증 툴체인으로 IAR 컴파일러를 지원한다.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함에 따라 임베디드 MCAL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CAL 레이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일관된 추상화를 제공해 통합을 간소화하고 플랫폼 전반에서 재사용성을 높인다. 또한 안전성과 보안성, 유연성을 보장하며 최신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에 부합한다. 최신 RH850/U2A MCAL 패키지는 코드 품질, 규격 준수, 도구 안정성이 필수적인 생산 환경에서 IAR 툴체인을 활
벡터 인포매틱과 시높시스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벡터의 소프트웨어 팩토리 기술과 시높시스의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합한 사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차량 소프트웨어가 복잡해지고 변형 모델이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순차적 설계 방식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 초기부터 소프트웨어 검증을 수행하는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방식과 함께 애자일 및 지속적 개발 프로세스의 도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벡터와 시높시스의 이번 협력은 이러한 업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우선 벡터의 AUTOSAR 기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인 'MICROSAR'와 ECU 개발 및 테스트 솔루션인 'CANoe'를 시높시스의 가상화 플랫폼인 'Silver' 및 'Virtualizer Development Kits(VDKs)'와 통합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차량 내 모든 ECU를 가상 ECU(vECU)로 구현해 소프트웨어
벡터코리아는 벡터가 닛산(NISSAN) 자동차의 통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벤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벡터는 AUTOSAR(오토모티브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공동 개발 파트너십 출범 이래로 프리미엄 파트너로 시작해 2023년부터는 프리미엄 파트너 플러스(PP+)로 AUTOSAR 표준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벡터는 OEM 전용 통신 사양 및 AUTOSAR 표준에 대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벡터의 AUTOSAR BSW(Basic Software)인 마이크로사(MICROSAR)는 닛산 전기차인 ‘아리야’ SUV의 모터 드라이브 컨트롤러에 적용되고 있다. 벡터는 그간 닛산에 자사의 CANbedded(OEM 맞춤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및 MICROSAR와 같은 닛산 자동차 사양에 호환되는 다른 소프트웨어와, 여러 양산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자동차 시스템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소프트웨어인 FBL(Flash Bootloader)도 제공해 왔다. 벡터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모두에서 닛산이 설정한 고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해 이번에 벤더로 선정됐다. 벡터의 MICROSAR는 2016년 자동차 기능안전성
512KB 플래시, 5V 및 듀얼CAN FD 디바이스...프리미엄 기능 제공하는 PIC32CM JH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가 ISO 26262 기능 안전 및 ISO/SAE 21434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링 표준에 부합한 구성요소를 갖춘 마이크로컨트롤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PIC32CM JH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AUTOSAR 지원, MBIST(Memory-Built-In Self-Test), 보안 부팅 기능을 갖춘 Arm® Cortex®-M0+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MCU다. 자동차부터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자 시스템 제조사들이 최종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하고 연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제품의 안전한 동작을 보장하는 기능 안전 및 사이버 보안 보호와 관련된 산업 표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PIC32CM JH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인 AUTOSAR와 호환되므로 공급업체들이 하드웨어를 보다 하위 레벨로 변경하더라도 원래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유지할 수 있어 서로 다른 디자인 간에도 손쉬운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AUTOSAR 지원(AUTOSAR-ready) 기능은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OEM 업체는 날로 증가하는 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고자 AUTOSAR 지원 및 ISO 26262 기능 안전을 호환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자동차 개발자가 최신 자동차 요건을 충족하면서 미래 기술을 위한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도록 AUTOSAR 지원 dsPIC33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를 위한 포괄적 에코시스템을 출시했다. 해당 에코시스템은 개발을 가속화하고 탁월한 수준의 시스템 최적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마이크로칩은 새로운 ISO 26262 호환 dsPIC33CK1024MP7xx 제품군을 통해 광범위한 dsPIC33C DSC 포트폴리오를 대용량 메모리 세그먼트로 확장한다. 1MB 플래시가 내장된 이 새로운 dsPIC33C DSC 제품군은 AUTOSAR, OS, MCAL 드라이버, ISO 26262 기능 안전 진단, 보안 라이브러리 등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dsPIC33 DSC 제품군은 일반 자동차, 고급 감지 및 제어, 디지털 전원 및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정적 응답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