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AI Monitoring System) 최초 공개 지능형 재난안전, AI 출입통제 등 솔루션도 시연 인텔리빅스가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 출전해 인공지능(AI) 통합관제 솔루션(AI Monitoring System 이하 AMS)을 소개한다. SECON 2024는 물리 및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시하는 보안 전시회다. 인텔리빅스는 이 자리에서 AMS을 비롯해 AI 엣지 솔루션, 지능형 재난안전 솔루션, AI 출입통제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AMS는 인력에 의존했던 VMS(Video Management System)을 대체하는 기술로, 인공지능(AI)을 기반 관제 솔루션이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토대로 화재, 난동, 폭력 등 사회·자연 재난을 탐지해 관제사에게 즉시 알린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위치를 지도로 표시하고 관련 영상 데이터를 축적해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SECON 2024에 출품될 또 다른 기술인 AI 출입통제 솔루션은 얼굴·장정맥·지문 등을 인식해 승인되지 않은 사용자의 출입을 제한한다. 전시장 참관객은 AI 출입통제 솔루션 체험존에서 해당 기술을 시연할 수 있다. 끝으로 AI 엣지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서버에 영상정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꽉 막힌 도로, 뒤엉켜있는 차들. 러시아워를 방불케 하는 도로 위의 모습이 이제 사라질지도 모른다. 도로가 똑똑해지고 있어서다. 스마트 도시화 과정에서 교통망 흐름을 개선하는 기본적인 방안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불법차량 행위를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차량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각종 교통 문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차량이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서로 통신하여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교통 경찰관에 알려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게 하고, 교차로의 모든 방향의 실시간 차량 평균 주행속도를 모니터링 해 차량 흐름도 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넘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TIS)가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는 8월 22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연 행사를 열기도 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는 각 정보를 수집해 가공하고 전달하는 방식인 지능형 교통체계에서보다 진화해 차량이 도로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