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E8)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이하 이대서울병원)과 지난 4일 환자 맞춤형 혈류 시뮬레이션 및 AI 분석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자 맞춤형 혈류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해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정밀의료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협약은 뇌졸중, 뇌경색 등의 질환에 개인별 혈류역학 차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에이트와 이대서울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맞춤형 혈류 시뮬레이션 및 AI 분석 공동연구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서비스 모델 확산을 위한 사업화 추진 ▲기타 AI 기반 환자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대뇌혈관병원 원장 송태진 교수는 “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3위로 조기 진단과 예측이 생명을 좌우한다. 초고령화로 발병률이 급증하는 만큼 개인별 요인에 기반한 맞춤형 진단 솔루션이 절실하다”며 “이번 이에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AI 혈류 시뮬레이션 기술은 정밀하고 빠른 진단을 가능케 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뉴로메카는 지난 9일 AIoT 플랫폼 전문기업 달리웍스와 ‘협동로봇 원격 관리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가 참석했다. 달리웍스는 AIoT 플랫폼 ‘씽플러스(Thingplus)’ 기반으로 기계 장비들의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과 머신러닝을 통한 기계 장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AI 분석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인 ‘인디케어(IndyCare)’를 달리웍스의 ‘씽플러스(Thingplus)’ 기반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상시 운용을 위한 안정성 확보와 시스템 운용 데이터의 머신러닝을 통한 예지 정비 기능을 공동 개발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 협동로봇 기반의 제조 및 조리 공정 자동화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유지보수 서비스의 수월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달리웍스가 실시간 원격 유지보수 및 예지 정비 기능을 탑재하여 저비용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뉴로메카의 생태계 전략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