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붐을 타고 적자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신청이 잇따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개가 넘는 적자 상태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들이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을 신청했다. 이들 기업은 최첨단 의약품과 AI 기반 신약 발굴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홍콩거래소는 실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개혁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홍콩거래소 운영사인 홍콩거래소그룹(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HKEX)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에서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 기업 및 주주들이 실시한 주식 매각 등 주식자본시장(ECM) 거래 규모는 156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세계 2위 수준이며, 홍콩이 2021년 이후 기록한 가장 높은 실적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플랫폼 기업들도 IPO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기반을 둔 항저우 디아젠스 바이오테크놀로지(Hangzhou Diagens Biotechnology)와 엑제제네시스 바이오(Exegenesis Bio)는 글로벌 투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직접 PPA’ 참여요건 완화...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이하 ‘직접 PPA’) 참여요건을 완화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배전용 전기설비를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경우, 1MW 초과 용량요건을 폐지했다. 직접 PPA는 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산단과 지자체로부터 용량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규제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직접 PPA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으려면 발전용량이 1MW 초과해야 하는데 산단 내 유휴부지나 지붕 등을 활용해도 1M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