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글, GML 2025서 ‘AI 파워팩’ 공개...광고의 미래를 말하다
'발견과 결정이 이루어지는 곳' 주제로 마케터의 새로운 역할 주목해 구글이 22일 서울에서 개최한 연례 행사 ‘구글 마케팅 라이브(Google Marketing Live) 2025’를 통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광고 전략과 국내 주요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발견과 결정이 이루어지는 곳(G+Y, Where Discovery and Decisions are Made)’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여정 속에서 마케터의 새로운 역할을 조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고주, 대행사, 크리에이터, 개발자 등 업계 관계자 약 1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광고 솔루션 ‘AI 파워팩’ 공개, 국내 브랜드 적용 사례, 생성형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전략 등이 다뤄졌다. 구글은 먼저 기존의 ‘인지-고려-구매’ 중심의 마케팅 퍼널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신 소비자들은 검색(Search), 스크롤(Scroll), 스트리밍(Stream), 쇼핑(Shop)이라는 네 가지 디지털 활동을 넘나드는 ‘4S 소비자 여정’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해야